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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로 탄소 배출 평가를 하는 목적으로 산동성 청도시에 첫 공정 연구실을 문을 열었다. 이 연구실은 청도 탄소 데이터 및 탄소 평가 공정 연구실 (Qingdao Carbon Data and Carbon Assessment Engineering Laboratory, QCEL)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소식은 중국 과학원 산하의 청도 생물 에너지 생물공정 기술 연구소 (Qingdao Institute of Bioenergy and Bioprocess Technology, QIBEBT)가 발표하였다. 이제 갓 시작된 연구실인 QCEL은 지역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평가하고 청도시의 저탄소 전략을 위한 실제적인 제안을 하고, 평가 방법, 도구 및 모델링을 위한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방 정부의 탄소 데이터/평가 공정 연구실은 기초 데이터의 부정확도와 탈중앙화를 이끌면서 이미 성숙한 국제적인 방법들이 중국 실정에 잘 맞지 않는 문제들과 같은 점들을 해결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청도시나 중국에서 기후 변화나 저탄소 개발을 위한 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현재, QCEL은 탄소 배출 데이터 수집, 측정, 분석, 데이터 플랫폼 건설, 전략 계획 및 연관된 방법과 도구의 개발에 있어서 3년 동안 진행을 해왔기 때문에 좋은 기초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작업들은 국내 다른 기관들이나 해외 공동 협력 없이 단독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QIBEBT은 QCEL이 위치하고 있는 연구 기관으로서, 이미 연구실을 시작하기 전부터 청도 시정부와 함께 다양한 배출원으로부터 탄소 배출 데이터를 평가하기 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 , QIBEBT은 국내와 외국의 협력 기관들과 활발하게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협력기관들로는 Energy Foundation China (EFC), 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 (C40), Rocky Mountain Institute (RMI), Institute for Sustainable Community (ISC), Alliance of Peaking Pioneer Cities of China (APPC) 및 중국인민대학들이 있는데 이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프로젝트에 공동참여하고 있다. QCEL은 이제 국제 공동 연구에 문을 열어놓고 있다. 청도시는 2008년 하계 올림픽 경쟁 도시였는데 기후 변화에 대하여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연구실의 출발은 다른 도시뿐 아니라 청도시에 있어서 탄소 배출을 평가하고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 있어서 커다란 중요성을 갖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청도시는 저탄소형 생활을 장려하고 미리 저탄소 연구를 중국에서 앞서서 수행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탄소 배출이란 일정 기간 동안 어떤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의 조건 하에서 온실 가스 배출을 측정하는 것이다. 탄소 배출은 여섯 가지 온실 가스를 조사하는데 이산화탄소(CO2), 메탄 (CH4), 질소 산화물 (N2O), 과불화탄소 (PFCs), 불소화탄화수소 (HFCs) 및 육불화황 (SF6)들이다. 각 온실 가스는 이산화탄소의 양으로 전환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