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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겸 장관 김신일, 이하 교육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재단)은 2007년 9월 7일,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누리(NURI)사업* 3차년도 중간(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 누리사업 :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 이번 평가는 지난 3년간의 사업단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의 환류를 통해 사업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대학의 혁신, 구조조정 등 새로운 목표 설정을 위한 4, 5차년도의 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는데,교원확보율, 학생취업률 등 교육여건개선 실적, 특성화 노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실적, 지역발전에의 기여도 등에 대한 당초 목표달성 여부, 3년간의 성과,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교류 협력 실적 등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지역발전 기여도 평가 항목을 추가하였으며, 향후에도 그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중간평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18개)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국문학과 교과과정의 70% 이상을 디지털 영역과 결합된 스토리텔링분야로 특성화시켜 인문학 문야의 성공적인 혁신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사례 ( 부경대 CT인력양성사업단 ),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산수유버몬트나 감식초 등 지역브랜드상품을 개발한 사례 ( 순천대 바이오산업 사업단 ), 지역주민에게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하여 96%가 자격을 취득하게 도와 준 지역봉사 사례 ( 제주대 해양과학대 사업단 )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