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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정부는 최근 국가의 우주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분야 성장을 쟁취하기 위한 10개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표로 국가 우주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련 내용을 상세히 조사해보고자 한다. 산업혁신과학부 장관인 Arthur Sinodinos씨가 밝힌 성명서에 의하면, 상기 검토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상업적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력들의 발전과 국제 우주분야에서의 변화시점을 고려할 때, 적절한 시기에 시행된다고 보고 있으며, 우주 분야에 대한 기술적 지식을 개발하는것을 통해 유관 제조산업군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호주 정부는 규제를 단순화하고 혁신을 촉진하여 우주산업에 대한 각 기업 및 조직들의 참여장벽을 줄이기 위한 규제개혁과 플랫폼을 마련해 차세대 민간 우주기술 개발과 역량강화를 준비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또한 기술적 진보를 반영하고 우주 산업분야에 있어 상업적 투자에 적절한 도움이 되는 규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입법안 개혁과 더불어 현 수준에서 호주가 가진 역량과 각 분야 별 협력업체를 발굴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지역적 참여와 더불어 국제적인 협력체계 강화도 검토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주 공간에서는 국경이 없기에 보다 나은 협력관계를 통한 전략적 제휴가 우주산업에서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상기 절차를 성취하기 위한 일련의 행위들은 호주우주청(Australian Space Agency)을 기반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그간 OECD회원국들 중 우주 관련 기구를 보유하지 않았던 호주가 우주산업 전담기구를 설립하게 된 목적은 전 세계 우주경제의 1퍼센트 미만을 차지하는 호주 우주산업이 연간 약 30억에서 4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점차 부상하고 있는 우주 관련 기술들과 데이터를 통해 지구에서 활용가능한 막대한 효율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광업, 물류, 기술, 농업, 이동성, 연결성, 환경문제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의 시너지를 창출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우주 산업 경쟁력을 보유함으로서 그간 호주의 개인과 기업들이 활발하게 사용하는 위성용 데이터의 구매행위들을 머지않은 미래에 대체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겠다. 이처럼 호주의 우주산업 추진을 위한 산업계 리뷰는 7월 말 부터 시행되어 2018년 3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