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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는 2008년 12월 15일 중국 광시성 꾸이린에서 국제카르스트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유네스코가 중국에 설립한 권위 있는 최초의 지질학연구센터이다. 보도에 의하면, 국제 카르스트연구 센터는 유네스코가 비준을 얻어 지구과학분야에서 설립한 최초의 국제 연구센터로, 주요 목표와 임무는 다음과 같다. 국제적인 과학기술의 협력과 지질대비 과학활동을 실시하고, 카르스트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생태계 환경보호를 위한 관련 있는 카르스트 동력학의 과학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카르스트 실험실과 시범기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문서비스와 기술정보 및 인력양성 등을 하는 것이다. 중국 국토자원부 차관 왕민은 현판식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제카르스트연구센터가 광시성 꾸이린에 정착하여, 국제카르스트 과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중국 서남부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 바란다. 국토자원부는 적극적으로 카르스트 수자원과 카르스트 환경문제를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연구하고, 전세계 카르스트지대의 경제사회적 조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인력을 배치하고, 프로젝트를 세우고, 자금의 지원과 발전계획을 세우는 등의 방면에서 필요한 조건을 제공할 것이다. 국제 카르스트연구 센터를 세계 일류의 혁신적인 연구기지로 건설하고, 국제교류의 장으로 만들 것이다.' 유네스코 총책임자보 엘더론은 카르스트 과학연구 방면에서의 중국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 지질학자들은 지구시스템 과학적 사고방식을 현대 카르스트학에 도입하여 국제 카르스트 학술계에서 인증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또한 많은 우수한 카르스트 지질학자를 배출하고, 세계적인 시각의 지식과 경험으로 전 세계 카르스트 지대에 널리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측정하기 어려운 광시 꾸이린현의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은 세계카르스트 지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엘더론은 국제 카르스트연구센터가 건립된 이후 세계 카르스트 지역의 자원과 환경문제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내고, 카르스트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대한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카르스트는 일종의 독특한 지질형태로 전세계 대륙의 면적 중에서 총 2,200 제곱킬로미터에 해당하고, 인구는 약 10억에 달한다고 한다. 카르스트 지대의 취약한 생태계 시스템과 열악한 생존환경 그리고 후진적 경제상황은 세계 각국 학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참조 ; 중국은 1990년부터 꾸이린에 카이스트 연구소를 설립하여 유네스코와 지질과학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소의 위앤다오시엔 연구원은 UNESCO 국제지구과학계획(IGCP)의 3개 영역의 카르스트 과학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네번째 프로젝트는 진행 중으로 국제적인 공인를 얻고, 카르스트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지위를 획득했다. 2006년 중국은 유네스코에 계림 국제카르스트연구센터의 설립을 정식으로 신청하고, 제177차 집행국회의와 제 34차대회에서 비준을 얻어 2008년 2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는 중국의 광시성 계림에 '국제 카르스트지형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