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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칼리지병원의 국립건강서비스 신용기관은 최근 새로운 전자건강관리기록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미국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Epic Systems Corporation社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나 영국 국립보건서비스의 전자의료기록시스템 도입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런건칼리지병원의 국립건강서비스 신용기관은 Epic社와 협력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디자인, 구축,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연구와 상호 운용성 프로그램을 확대할 목적을 지니고 있어 해당 사례의 개발이 완료된 뒤 타 국립보건서비스 조직들과도 밀접하게 협력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겠다. 신규 플랫폼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와 더불어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형 전자 임상기록을 제공받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환자의 개인 건강관련 정보는 단일 장소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환자 개인정보의 안전성과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관리팀에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환자들만을 위한 자체 포털에서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를 전담하고 있는 Marcel Levi교수는 상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일반의료서비스들과 기타 병원들과 같은 의료서비스 제공업체들 간의 정보교환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Epic社를 통해 지난 2년 전 전자건강기록시스템을 구축할 당시 시스템 개발에 2억 파운드가 소요(Epic社로 6천만 파운드, 1.4억 파운드는 컴퓨터와 무선통신, 디지털 기기 등의 기반설비 관련 발생 비용)될 만큼의 금액이 필요했던 사례를 고려해볼 때 투자대비 효율성이 얼마나 발생하게 될 지가 관건이라 볼 수 있겠다. 상기 시스템 도입이 런던칼리지병원의 디지털 전환전략의 마지막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효율성이 있는 시스템 운영이 가능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