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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민간기업들에게서 활용되고 있는 종이 기반의 보안거래허가증을 대체하기 위해 고안된 블록체인 솔루션이 이탈리아의 증권거래소인 Borsa Italiana와 IBM社에 의해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블록체인 기술도입의 현황에 대해 조사해보고자 한다. 주식소유자에 대한 정보관리와 추적을 단순화하기 위해 고안된 상기 시스템은 모든 주식소유자들의 거래기록들 (블록체인)의 기록을 포함한 레지스트리를 분산형태로 작성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거래기록이 블록체인 내 연결되어있는 모든 시스템에 저장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Borsa Italiana의 최고경영자인 Raffaele Jerusalmi씨는 이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해 IBM社와 협력하요 유럽계 중소기업들이 자신들의 주주데이터를 관리하고 신뢰성있는 접근을 확대하기 위한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뢰성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민간 중소사업자들은 전통적으로 공공 주식거래네트워크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세태를 감안해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신규 거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공분야로부터 금융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보안채널을 제공하여 자금을 확보하게 만들기 위함이라 하겠다. IBM社는 금융분야에서 블록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새로운 거래금융플랫폼을 구축하여 국경을 넘나드는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축하고 있는 블록체인네트워크는 공개소스인 Hyperledger Fabric v1.0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기존 시스템과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블록체인 개발담당을 맡고 있는 Marie Wieck씨는 초기 인터넷이 등장하여 정보교환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바꾸어놓은 것 처럼, 이번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금융거래의 방식이 새롭게 대두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특정 그룹의 협력사와 고객을 대상으로 초기 테스트 단계를 거쳐 실제 금융거래시스템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 보안금융거래플랫폼이 안전한 금융거래문화를 정착시키게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