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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 18 일 , 장수대학과 수저우헨리통신소재유한공사 , 부웨이과학기술유한공사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원샹화 장수성 우장시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은 혁신 도시를 건설하고 , 혁신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인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대학 , 과학연구소와의 협력 방침을 밝혔다 . 비단방직 , 전자 정보 , 장비 제조 , 케이블 산업으로 유명한 우장시는 그 동안 높은 인구 밀도 , 부족한 자원 , 전통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도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 이에 도시 발전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 기존의 주력 산업에서 벗어나 첨단기술산업 , 신흥산업 , 관광서비스산업 등에서 새로운 도시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 우장시는 전통산업에 대한 정비와 더불어 첨단기술 및 신흥산업 발전 정책을 제정하고 , 투자를 늘리며 , 과학기술사업 및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특히 , 최근 몇 년 동안 우장시는 경제개발구 내에 일본산업단지 , 한국산업단지 , 정밀화학산업단지 , 해외고급인재창업단지 , 과학기술혁신단지 , 펀후과학기술혁신단지 , 기업공정기술센터 등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 현재 , 우장시는 펀후혁신단지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 상하이 푸단대학교와 공동 설립한 과학기술산업화기지는 순조로운 발전을 보이고 있다 . 대기오염분석 , 환경광학 , 생물모니터링 , 수질환경 연구소에는 44 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 이들이 보유한 특허는 102 개에 달한다 .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우장시 전체의 특허 신청수 는 14,554 건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 이 중 발명특허는 1,275 건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했다 . 우장시는 ' 자주혁신 능력 향상 , 혁신도시 건설 ' 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 우수한 기술과 인재를 모으고 , 창업투자시장시스템을 정비하며 , 창업투자를 규범화하는 등 자주혁신능력과 시장발전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