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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팜유 생산으로 파괴되고 있는 아프리카 산림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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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12-29 00:00:00.000
내용 저렴한 식품 생산 비용으로 큰 인기를 얻은 팜유(Palm oil) 농장은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도 막대한 양의 산림 벌채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환경 운동가들은 팜유 농장이 막대한 토지를 요구하여 가봉, 카메룬, 콩고 분지 등 아프리카의 산림 파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의 농업 기업은 아프리카 정부에 자금을 조달하여 야자수를 경작하고 벌목하여 팜유를 생산해낸다. 이러한 생산 과정은 산림 벌채를 가속하고 기후 변화에 기여하여 지역의 취약한 동물군을 위협한다고 한다. 그러나 기업들은 팜유가 콩유(bean oil)나 해바라기유(sunflower oil)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더 적은 토지가 요구되며,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숲이 전체 토지의 80%를 차지하는 가봉에서는 팜유 농장의 영향을 절감하고 있다. 두 환경단체인 브레인포레스트(Brainforest)와 마이티(Mighty)는 가봉에서 팜유를 생산하는 싱가포르의 농업 기업인 오램(Olam)의 활동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램(Olam)은 가봉에 58,000ha 규모의 야자수를 심었고, 2012년부터 20,000ha의 산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비록 오램(Olam)이 가봉에 11,000개의 직업을 창출해냈고, 1,100ha의 식량 작물과 251km의 도로를 건설했다고 선전했지만, 환경적인 영향은 더 커 보인다. 환경단체들은 lsquo;아프리카의 폐 rsquo;로 여겨지는 콩고 분지가 수마트라, 인도네시아 및 보르네오의 숲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ldquo;수십 년 전 이곳들은 전 지역이 숲으로 둘러싸여 오랑우탄, 코뿔소, 코끼리, 이국적인 새들의 낙원으로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겨우 20~30%만 숲으로 존재할 뿐 rdquo;이라고 설명했다. 환경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Julien Le Net과 Benjamin Polle은 카메룬과 세네갈의 마을들이 다국적 기업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어떻게 피해를 받았는지를 조사했다. 카메룬 남서부의 244명의 농민들은 20,000ha의 야자수를 심는 기업을 지방 주민의 권리 침해로 고소했고,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Greenpeace)는 카메룬에 11월 말에 만료된 회사의 영업권을 갱신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린피스 대변인은 지난주 카메룬 대통령에게 18만여명의 시민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정부가 수천 명의 카메룬인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1141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팜유, 아프리카, 산림 벌채 2. Palm Oil, Africa, Defore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