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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학(University of Notre Dame)의 연구진은 천연 알레르겐을 모방한 나노입자를 이용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 나노입자는 나노알레르겐(nanoallergen)이라고 불리고, 이것은 땅콩 알레르기 단백질의 중요 성분을 분석하고 환자 혈액의 항체를 사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의 효능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음식 알레르기는 개발도상국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4 세 미만의 어린이의 8%가 음식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음식 알레르기 테스트 방법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거나 알레르기 반응의 중증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식 알레르기 테스트를 위해서는 의심되는 알레르겐을 환자에게 노출시켜야 한다. 또 다른 일반적인 진단 도구로 피부 반응 검사(skin prick test)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알레르기 심각도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에, 음식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어린이의 부모는 자녀가 음식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알레르기의 중증도를 조사하기보다 알레르기 항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를 원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알레르기성 질환의 심각도를 보다 명확하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환자가 알레르겐에 직접 노출되지 않으면서 땅콩 알레르기의 존재 및 중증도를 정확하게 탐지하고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땅콩 알레르겐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향후에는 다른 알레르겐과 알레르기 조건에 대한 플랫폼이 개발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ldquo;Determination of Crucial Immunogenic Epitopes in Major Peanut Allergy Protein, Ara h2, via Novel Nanoallergen Platform rdquo;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DOI: 10.1038/s41598-017-04268-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