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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방사화학 연구시설이 Dimitrovgrad에 있는 러시아 원자로연구원(NIIAR, Research Institute of Atomic Reactors) 부지 내에 건설되고 있으며 역시 NIIAR에 건설되고 있는 다목적 나트륨냉각 고속중성자 연구용원자로(multipurpose sodium-cooled fast neutron research reactor)인 MBIR를 현재 계획 중인 국제연구센터 시설로 포함시킬 것이라고 러시아 국영원자력회사 Rosatom 관계자가 밝혔다. 2018년으로 준공이 계획되어 있는 방사화학 연구시설은 핵연료주기 기술완성을 목표로 하는 기술을 시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다목적 고속중성자 연구용원자로인 MBIR은 러시아연방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2020년을 향한 2010~2015년 차세대 원자력기술(New-Generation Nuclear Energy Technologies for 2010-2015 and up to 2020)'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연구로는 2020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 나트륨냉각로의 열출력은 150MWt로 설계되어 있다. MBIR는 가스, 납, 용융염이나 기타 재료를 냉각재로 각각 시험할 수 있는 3개의 독립된 냉각재 루프(loop)를 갖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재질시험이 가능하다. 작년에 NIIAR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제60차 연차총회에서 국제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NIIAR 부지에는 MBIR 외에도 각기 다른 종류의 6기의 연구용원자로가 설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