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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환경 친화적인 디지털화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두에 나서기 위해 유럽이 해야 할 일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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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8-10-01 00:00:00.000
내용 기술 기업들이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더 많은 전력을 공급받고 있지만, 디지털 진전에 따른 온실가스 분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스웨덴의 전 환경부 차관인 매츠 앵스트롬(Mats EngstrOm)은 이러한 부정적 환경 영향에 대해 시급히 조치를 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 장 글로드 융커 집행위원장은 최근 의회 연설을 통해 유럽연합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그리고 자동화에 대해 글로벌 표준을 정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새로운 기술과 기후 정책에 있어 유럽의 선도적인 리더십을 결합한다면 이는 더욱 의미가 있다. 새로운 지역정치학적 환경에서 유럽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융커 위원장은 말했다. 큰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적인 가치와 이익을 전 세계에 진작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의 측면에서 이러한 표준이 어떤 의미를 지닐까? 이미 유럽연합 기관들은 인공지능과 윤리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시작했다. 디지털 내부 시장을 촉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이러한 내용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퍼즐의 중요한 부분이 남아있다. 지금까지 환경 차원의 논의는 유럽연합 정책 문서에서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주지하다시피 디지털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많은 양의 전력이 빅데이터 처리와 저장에 필요하고, 컴퓨터와 스크린, 스마트폰 제조에도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에너지도 크게 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40년경에 ICT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은 오늘 날 전체 배출량의 14%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위험한 폐기물 생성, 불규칙한 희토류 채굴, 빅데이터 센터에 대한 막대한 물 사용 등이 이러한 위험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물론 디지털화을 통해서 환경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전기는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되어 분배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운송 시스템 또한 다이옥신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환경파괴 요소는 오늘 날 더욱 분명하게 해결될 필요가 있다. 재생 에너지를 통한 데이터 센터 전력 공급과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한 이니셔티브가 있지만, 이러한 조치로는 충분치 않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생산은 막대한 에너지 사용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보다 빨리 판단했다면, 보다 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이나 더욱 효율적인 알고리즘 개발이 가능했을 것이다. 이제 ICT 부문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전략이 빠르게 세계 여러 국가 정부에서 도입되고 있다. 유럽집행위원회는 금년 말까지 회원국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합의된 계획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집행위가 인공지능에 관해 발표한 성명은 긍정적인데, 예를 들어 알고리즘 인식제고와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에너지 절감 내용이 그것이다. 그러나 다른 환경 보호 측면의 고려요소와 지속성 이슈가 시급히 해결될 필요가 있다. 주요 이슈는 어떻게 인공지능 시스템을 훈련시키느냐이다. 그 예로 어떻게 머신 러닝을 환경생태학적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이전과 달리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이 이루어질 수 없다. 프랑스 수학자인 세드린 빌라니(CEdric Villan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의미 있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o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인공지능의 개발(예를 들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게 환경 친화정도를 나타내는 라벨 부여,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대체재 활용 지원 등) o 인텔리전트 디지털 솔루션의 환경 영형평가를 측정하는 플랫폼 개발 o 생태학적인 변화와 인공지능의 합일점 조성 모든 영역에서 환경 고려요인을 통합하는 것은 유럽연합 조약의 주요 원칙이다.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에 대한 전략은 유럽집행위가 강조해온 윤리적 이슈와 더불어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의 정책을 지속성과 장기적 경쟁력 측면에서 보다 강력하게 만들고 이행해나갈 수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8004584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디지털화; 인공지능; 머신러닝 2. Digitalization; AI; Machine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