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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명왕성 표면의 암모니아 발견을 통한 지하수 여부 추측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9-06-01 00:00:00.000
내용 최근 미국 및 프랑스 공동연구팀이 명왕성 표면에 암모니아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동 연구논문은 Science Advances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동 논문을 통해 연구팀은 암모니아 발견에 대한 내용과 난쟁이 행성(dwarf planet)에 대해 새롭게 밝혀낸 사실 등을 발표했다. 뉴호라이즌호(New Horizons)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2006년 쏘아 올린 행성 간 우주 탐사선으로, 명왕성 주위를 비행하며 난쟁이 행성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발사되었다. 그 밖에 New Horizons호의 2차 임무는 카이퍼 벨트 천체(Kuiper belt object)를 연구하는 것이었다. 탐사선은 발사 후 목성 근처까지 비행한 후 최대 절전 모드를 유지 한 채 비행을 지속하여 2015년 명왕성에 도착했다. 동 탐사선은 2016년 말까지 명왕성 부근을 비행했다. 연구팀은 탐사선이 명왕성 주위를 비행하는 동안 수집한 데이터들을 받아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명왕성 표면에 거대한 균열이 존재하는 지역인 버질 포사(Virgil Fossa)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균열은 화산 활동의 결과로 밝혀졌다. 표면에 보이는 적갈색 흔적은 암모니아가 존재할 가능성을 암시하기 때문에 연구팀은 버질 포사 지역을 핵심적인 연구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는 다른 행성 연구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다. 암모니아는 우주방사선(cosmic rays)과 자외선 등으로 쉽게 분해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행성 표면에서 오랫동안 존재하기 못한다. 뉴호라이즌호는 픽셀 당 2,700 미터의 해상도로 표면의 근적외선 스펙트럼을 제공하여 표면에 존재하는 얼음과 암모니아에 대한 관측을 가능하게 했다. 명왕성의 표면에 있는 암모니아를 연구한 결과, 암모니아와 혼합된 물이 균열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밀려 들어간 극저온현상(cryovolcanism)이 발생하여 난쟁이 행성의 표면 아래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암모니아의 특성으로 인해, 지질학적으로도 최근 수백만 년 사이의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생성 된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팀은 -230°C 의 표면 온도에도 불구하고 명왕성이 행성 코어의 핵 방사성 붕괴로 인해 생성된 내부 열 때문에 지하수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9005235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명왕성,카이퍼 벨트 천체,난쟁이 행성,New Horizons,행성간 탐사선 2. Pluto,Kuiper belt object,dwarf planet,New Horizons,Interplanetary space probe,Virgil Fos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