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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범위에 따른 금 나노입자의 잠재성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클러스터를 안정화하고, 나노입자의 크기 조절 방법이 개발되어야 한다. 영국 KAUST 연구진은 간단한 유기 구연산 이온(citrate ion)이 금 원자와 상호작용함으로 추가 연구에 필요한 안정된 나노입자를 제작할 수 있었다 라고 보고했다. 이와 같은 금원자 클러스터들은 촉매와 약물 전달 시스템, 항암제와 태양전지 구성성분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구연산 같은 금 나노입자의 안정제에 대한 이해는 향후 나노입자의 잠재적인 응용과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 연구진은 구연산 이온이 나노입자의 표면에 있는 금 원자와 결합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나노입자와 구연산 이온의 비율을 조절함으로 결합 모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발견했다. 다른 결합 모드는 나노입자의 구조와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들 시스템을 이론과 실험으로 특성화 하는 일이 어려운데,이것은 구연산과 금의 상호작용이 유연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협력 연구를 통해 안정한 나노입자를 만들 수 있었으며, 고해상 이미징을 통해 이들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금이 여러 의약 분야에 사용되는 이유는 화학적으로 안정하기 때문이다. 다른 연구진은 이런 금의 안정성 때문에 화학 부작용없이 인체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음을 보였다. 금 나노 입자의 구조 조절은 빛과의 상호작용을 조절할 수 있으면, 표면 플라즈몬 공명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조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것은 빛 에너지를 이용해서 암 세포를 죽이는데 사용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노입자에 항체를 붙여서 치료가 필요한 특정 세포에 갈 수 있도록 인도할 수도 있다. 나노 입자와 빛과의 상호작용은 나노입자의 구조에 의존하며, 태양 전지와 마이크로 전자제품에 응용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방법을 이용하면 다른 금속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고, 이런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