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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구 후, 2009년부터 연구사업으로 지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의사 - 이공계 과학기술자간의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11 월 7일 밝혔다. 융복합화의 기술 환경 도래로 기존의 의학 및 이공분야의 협력연구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병목기술 해소를 위해 의사 - 이공계 과학기술자간의 창의적 융합연구역량 제고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ㅇ 첨단화와 개방화에 따른 기술 융복합과 새로운 의공학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생체정보 및 인체시스템 원리 규명, 질병회로 규명 및 질병의 조기발견·진단·치료·사후관리 등에 고성능컴퓨터기술, 신소재 기술 등 첨단 공학적 기술의 접목을 요구하고 있다. ㅇ 이러한 기술 환경의 변화에 따라, 과학기술 선진국들은 인구증가, 평균수명의 연장 등에 대비하고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선점하기 위해 미래형 핵심 산업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생체신호처리기술, 의학영상처리 및 분석기술 등의 의학과 이공학을 접목한 첨단 융복합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ㅇ 미국의 경우, 생명과학과 공학 - 물리학의 통합에 기반한 의공학기술 개발을 위해 국립 바이오의학 이미징 및 의공학연구원(NIBIB*)를 중심으로 '08년 3억 50만 달러를 집중지원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도 최근 대학의 의학 - 공학 연계 강화를 통한 의료용 화상진단 시스템, 재생의료용 신소재, 뇌기능 계측장치 개발 등을 위한 연구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National Institute of Biomedical Imaging and Bioengineering (NIBIB)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문가 기획위원회*(위원장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귀원박사)를 통한 기획연구('08.11~'09.2)를 실시하여, 미래 산업 및 기술수요에 대비한 의학과 이공분야의 기술융합형 학제간 협력연구 방안을 도출하고, 공청회 등 내·외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09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원(약 30억원 내외)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 양의사 및 한의사 6인, BT, IT, NT, CS 등 이공분야 전문가 6인 교육과학기술부는 동 연구 사업이 의학계와 이공학계의 협력 연구를 활성화하고 바이오분야의 다양한 창의적 연구주체 유입을 가속화하여, 의과학 및 의공학 분야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또한 그간의 칸막이 연구에서 벗어나 학제간 협력연구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02-2100-6839, 미래원천기술과장 배태민, 사무관 정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