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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중국, 아락 중수로 재설계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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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4-25 00:00:00.000
내용 중국과 이란은 이란의 아락(Arak) 중수로 재건설을 위한 첫 번째 상업계약에 서명했다. 이 원자로의 노심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대가로 이란의 원자력 프로그램을 제한하기로 한 국제 협정에 따라 제거되었다. 4월 23일 비엔나에서 체결된 이 계약은 아락 중수로 전환을 위한 개념 설계를 주로 다루면서 사전 설계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에 따라 중국 원자력 공사는 향후 8개월 동안 아락 원자로 개량을 위한 개념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란 원자력 기구는 원자로 설계의 첫 번째 주요 단계는 이미 이란 전문가들이 지난해에 수행했으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서 그 설계를 중국 측이 국제 원자력 안전 기준에 따라 검토, 확인, 조정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IRNA 통신에 따르면, 다음 단계 원자로 재설계에 중요한 아락 원자로의 설계 개념 관련 문서 사본이 중국 측에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년 이란과 중국은 이 계약의 기술적인 세부사항에 관해 여러 차례 회의를 가진 적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번 계약은 앞으로 진행될 아락 원자로 재설치 및 완성을 위한 보다 포괄적인 계약의 첫 번째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과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영국, 미국 등 6대 강국이 2015년 7월에 체결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하에서 이란은 우라늄 농축 활동을 제한하고, 20% 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제거하고 향후 15년 동안 저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제한하기로 했다. 추가로 이란은 무기한 새로운 중수로 건설을 하지 않고 중수도 비축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아락 중수로는 재설계하고 모든 사용후핵연료는 해외로 반출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에 비하면 발전용 원자로 분야에 뒤늦게 진출한 중국이 원자로 개념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무섭게 기술력을 비축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952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원자로;중수로;개념설계;이란 2. nuclear reactor;heavy water reactor;concept design;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