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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수소생산을 위한 쾌속 물 전기분해기를 개발한 영국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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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9-18 00:00:00.000
내용 ITM Power사는 잉여 신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서 수소와 산소로 변환하는 급속, 고압 전기분해기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0.5 ~ 100 MW까지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청정기법으로 생산된 수소는 수송, 화학, 플라스틱, 전력, 열 및 비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지난 주 ITM Power사는 이 전기분해기를 Shell사에 공급해서 독일에 있는 정유공장에서 수소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프랑스에 버스를 위한 수소충전소를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Power-to-Gas로 알려진,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방식은 전력망의 유연성을 크게 증가시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구성된 전력망의 통합을 촉진할 수 있다. 수소는 잠재적으로 전력의 대량 저장에 가장 좋은 방안 중 하나로 몇 일에 이르는 단기로부터 계절이 변하는 장기에 걸쳐 활용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를 많이 도입할 때 겪게 되는 에너지 저장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ITM Power측은 신재생에너지가 수요을 초과할 경우, 잉여에너지로 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면 된다면서 전기와 물이 공급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자사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도로를 통한 필요자원의 수송도 필요없으며 전력가격이 가장 낮은 시간대에 전력을 활용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2040년까지 승객용 차량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차량만을 허용키로 한 영국정부의 대기질 향상계획(UK Government Air Quality Plan)은 영국에 더 깨끗하고 청정한 수송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소가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을 전망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 방안 중의 하나로 지목한 바 있는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의 연료로서 수소는 아주 좋은 옵션이다. FCEV 차량은 3분의 연료충진으로 510 km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배출하는 물질은 수증기 뿐이다. ITM Power사는 현재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영국에서 4군데, 미 캘리포니아에서 1군데 운영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영국 내 수소충전소를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ITM Power사는 이 전기분해기가 PEM(Proton Exchange Membrane)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기술보다 다수의 잇점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입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시스템 효율이 높아 비용도 낮은 것이 잇점이다. 전기분해 속도가 매우 빠르며 모듈형태로 제작되어 수요에 따라 용량을 키워나갈 수도 있다. 독일에서는 전력과 가스공급업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ThUga 그룹과 RWE WestNet사가 ITM Power측의 전기분해 기술을 이미 활용하고 있다. 즉 ITM Power측의 전기분해 기술로 생산된 수소를 천연가스공급망을 통해 혼합 공급함으로써 탄소발자취(carbon footprint)를 최소화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Northern Gas Networks사와 National Grid가 ITM Power측의 전기분해 기술을 시험 적용하고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3068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전기분해기, 청정 수소, 전력-수소 변환, 연료전지 전기차 2. electrolyser, green hydrogen, Power-to-Gas,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