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중국 우주 개발 관련 과학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처음으로 프랑스와 함께 해양 과학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위성을 개발하여2018년에 발사할 예정이다. CFOSAT로 알려진 중-불 해양 위성의 개발은 이미 끝났고, 위성의 생산이 시작되었다고 중국과학원의 국가 우주 과학 센터의 부소장인 Dong Xiaolong은 말했다. 이 위성이 서비스에 들어가게 되면 CFOSAT은 해양 표면의 바람과 파도를 측정하여 항해하는 선박에게 예보해 주기도 하고, 재난에 대해 조기 경보를 하게 있을 것이라고 Dong은 전했다. 이 위성에는 두 가지의 장비를 실을 예정인데 프랑스가 개발한 표면파 검사 및 모니터용 레이더, 그리고 중국측이 개발한 바람 산란계 (scatterometer)이다. 이 위성의 임무는 과학적으로 중요하며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해양과 기후 변화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양 관련 사업, 예를 들면 연안에서의 해양 개발, 수산업, 조선 및 해안이나 항구의 관리 등과 같은 사업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Dong은 말한다. 지난 7월 10일에 북경에서 있었던 2016년 국제 지리학 및 원격 검측 심포지움에서 이렇게 발표하였다. 이 행사는 전기전자 학회 (IEEE)에서 개최하는 것으로서 이 단체는 전문가들의 모임 가운데 가장 큰 모임이며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다. 2006년부터 시작된 CFOSAT사업은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첫 위성으로서 설계는 중국이CAST 2000플랫폼에 기초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10개 이상의 위성에 적용되고 있다. 이 위성은 2018년에 대장정 발사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CFOSAT사업 이외에 두 나라는 위성을 사용하여 천체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것에도 합의하였다. 중국과 프랑스의 이와 같은 우주 관련 연구에서의 협력은 두 나라의 과학기술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프랑스 우주 연구 센터의 담당자 Jean-Yves le Gall가 이 달 초파리에서 신화사에게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