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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에서 9월 14, 15일에 개최된 연구 데이터 정상회의 'The 2011 Canadian Research Data Summit'의 배경 설명 자료 'Mapping the Data Landscape'(PDF20 페이지)가 공개되었다. 이 회의는 초청자만으로 개최된 비공식 회의로 대학, 정부, NGO, 민간 섹터로부터 주임 연구원, 최고위 정책 입안자, 대학 행정관리자 등 약 150명이 캐나다에서 연구 데이터에 관한 투자·공유·관리에 대한 현황과 과제를 토의했다. 이 서미트는 연구데이터 이용과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접근방식을 개발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캐나다는 연구성과물로 생산된 데이터를 보존하고 이에 접근하는 것과 관련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연구데이터전략 워킹그룹(Research Data Strategy Working Group)을 출범했다. 연구데이터전략 워킹그룹은 캐나다 데이터 관리와 관련된 이슈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대학, 연구소, 도서관, 연구인프라, 재정지원기관, 정부, 개인 연구자들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캐나다 연구데이터 서미트에서는 캐나다 연구데이터 관리에 대한 갭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데이터 공유를 가로막는 장애요소를 발표했다. 그리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EU 각국의 연구데이터 관리 모형을 소개하고, 향후 캐나다 연구데이터 관리를 위한 비젼을 발표했다. 디지털 데이터는 지금까지 수행되어 왔던 연구방식을 바꾸는 대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가 공적 자금이 투입된 연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디지털 포맷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데이터는 장기보존과 접근성을 제공하는 인프라환경에서 적절히 관리된다면 연구자들, 산업체, 정책결정자 등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무제한 지니고 있다. 디지털 데이터가 가진 영향력은 실제 연구의 영역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McKinsey Company가 발표한 빅데이터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데이터는 비즈니스에 있어서 새로운 원자재가 되고 있다. 데이터는 자본과 노동력과 거의 동등한 경제적 인풋이다.” The 2011 Canadian Research Data Summit의 배경 설명 자료 “Mapping the Data Landscape” http://rds-sdr.cisti-icist.nrc-cnrc.gc.ca/docs/Summit_Backgrounder.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