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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솔라파크 3단계 800 MW 중 200 MW가 두바이 통치자이자 UAE 부통령인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준공되었다. 두바이수전력청(DEWA, Dubai Electricity Water Authority)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 솔라파크는 Abu Dhabi Future Energy사(Masdar)와 EDF그룹 자회사인 EDF Energies Nouvelles사가 주도하는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3-2 및 3-3단계는 각각 300 MW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2019년 및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DEWA 측은 이번 준공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청정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UAE의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청정에너지 개발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려는 UAE의 노력을 과시하고 석유 이후시대로 전환하려는 UAE의 비젼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솔라파크 사업은 2012년 시작되었다. 두바이는 이 사업에 독리발전사업자(IPP) 모델을 적용하고 있어 발전요금을 줄일 수 있었으며 수익도 내고 있다. 2016년 DEWA는 Abu Dhabi Future Energy사(Masdar)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3단계 사업추진에 합의했다. 3단계는 kW당 미화 2.99센트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균등화발전비용(LCOE, levelized cost of electricity)를 달성했다. 나머지 600MW의 발전용량은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이며 전체 3단계 800 MW의 발전용량은 2020에 준공될 예정이다. 태양광 패널과 CSP(집중식 태양광발전)으로 구성된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1,500 MW에 달한다. 이번 3-1단계 준공으로 이 솔라파크는 두바이 발전용량의 4%를 점유하게 되었다. 이 솔라파크는 첨단태양광추동장치를 적용한 방식으로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최초다. 높은 성능수준을 유지하게 위해 자체 청소기능을 갖춘 800,000 장 이상의 태양광셀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준공에 따라 60,000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매년 270,000 톤의 탄소배출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