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kuyu 원전 건설공사에 공식 착수한 터키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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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작성일자 | 2017-12-15 00:00:00.000 |
내용 | 터키가 제한공사허가를 받아 원자로측 바닥 기초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함으로써 최초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공식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Akkuyu 신규원전 건설부지에서 2017년 12월 10일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러시아 국영원자력회사인 Rosatom사와 터키 정부 에너지천연자원부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Rosatom 측은 Akkuyu 신규원전 프로젝트가 향후 100년에 걸친 러시아와 터키 간 원자력분야 협력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SC Akkuyu Nuklear사는 러시아가 소유한 Akkuyu 원전 건설 프로젝트회사로서 최초의 안전관련 콘크리트 타설이 이뤄질 내년 3월 본 건설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설부지 내 건설작업 외에도 지진 및 기상변수, 지하수 및 해양환경을 포함한 환경감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터키 자국 공급업자의 참여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전체 건설공사의 35~40%를 터키 회사가 진행하게 되며 가치는 미화 60억에서 80억 불에 달한다. 350여 곳이 넘는 터키 기업들이 예비공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발전소 인프라 준비를 위해 이미 주문을 받은 기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건설부지 내에는 300명 이상이 일하고 있으며 이 중 90% 정도가 터키 사람이라고 Rosatom 측은 밝혔다. 이 건설프로젝트는 201년 5월 러시아와 터키 정부가 맺은 정부간 협약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2011년 10월 JSC Akkuyu Nuclear사는 부지허가를 취득했으며 2013년 11월에는 부지보고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12월 터키 환경 및 도시개발부는 환경영향평가보고서를 승인한 바 있다. 올 3월 JSC Akkuyu Nuclear사는 건설허가를 제출했으며 10월 제한공사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한편 올 6월 유효기간이 49년에 달하는 전력생산허가도 받았다. JSC Akkuyu Nuklear사는 터키 남부 Mersin 지역에 Akkuyu 신규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진행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되었다. 이 원자력발전소 규모는 총 설비용량이 4,800 MWe이며 4기의 VVER-1200 원자로를 설치하게 된다. 러시아는 2016년 8월 러시아 Voronezh 지역에 있는 Novovoronezh II 원전 1호기를 VVER-1200 원전으로는 최초로 준공한 바 있다. Akkuyu 원전은 매년 약 35 T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최소 6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3445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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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1. 최초 원자력발전소,제한공사허가,환경감시 2. first nuclear power plant,limited construction permit,environmental monito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