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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범죄가 지난 2015년 이후 랜섬웨어를 토대로 고려해보았을 때 그 수치가 약 2천 퍼센트 이상 증가하였으며, 작년에는 매달 거의 2배씩 늘어나고 있는 고유한 범죄 성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겠다. 이에 Malwarebytes社에서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를 살펴보면, 현대화된 범죄자들이 지난 과거의 범죄조직들과의 유사점을 발견하여 그 대응책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신세대 사이버범죄자들은 전문화된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피해자들을 위협하는 방식이 흡사 1930년대의 마피아 갱단과 유사하다 볼 수 있겠다. 이러한 디지털 사이버 마피아로 인해 사이버범죄로 인한 공격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약 23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랜섬웨어의 경우에는 60퍼센트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Malywarebytes社는 사이버범죄와 관련해 비즈니스 리더들이 자신들의 취약점을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 스스로가 위험을 과대평가하여 혼란과 협박을 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점도 발견하였다. 이에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가 사이버공격에 대한 인지와 지식을 공유하여 이러한 사이버위협에 대처해나갈 상황이 권장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특히 소비자들이 사이버범죄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을 갖추어 두려움으로 인해 어떠한 행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Malywarebytes社의 최고경영자인 Marcin Kleczynski씨는 사이버범죄 환경변화에 대한 경계와 포괄적인 이해를 통해 기업들이 입법기관과 법 집행기관을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의 사이버공격은 보다 침투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례로 사물인터넷 기기가 해킹되어 인공장기나 인체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길 수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이버범죄 관련 지식과 인지, 그리고 지적능력들이 한데 공유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사이버범죄 조직에 효과적으로 맞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