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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제조사인 Elcogen사가 가역적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혁신적인 청정에너지 저장시스템에 적용하는 방법을 시범적으로 보여줄 프로젝트에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Elcogen사는 태양광과 소수력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에너지 허브를 운영해서 인근의 기술개발단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기 위해 이탈리아 Turin에 추진하는 REFLEX 프로젝트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Elcogen사의 SOFC는 수소를 생산해서 잉여전력을 저장하는 전기분해 모드나 전력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수소로부터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모드로 에너지 허브의 심장부에서 운영될 것이다. Turin에 설치될 모듈형 스마트에너지 허브는 다수의 SOFC 모듈로 구성될 예정이다. 효율과 경제성을 평가할 규모 대형화 연구도 같이 진행되어 다양한 시장의 다양한 설비규모 요구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Elcogen사 참여사로 선정된 이유는 보유하고 있는 SOFC 기술이 기술공급사 중 전기화학적 성능이 가장 좋고 운전온도가 가장 낮기 때문이다. 또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원가 또한 낮기 때문이다. REFLEX 프로젝트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6개국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EU Horizon 2020 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료전지 및 집합체 개발 및 시험에 Elcogen, CEA, DTU가 참여하고 전력전자 분야에 USE, GPTech, 시스템 설계 및 제조에 SYLFEN, 시스템 모델링에 VTT, 현장시험에 Envipark, 기술경제성 및 시장분석에 ENGIE가 참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