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회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동향 기본정보

중국-프랑스, 기후변화 연구 목적의 인공위성 발사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8-11-01 00:00:00.000
내용 지난 월요일, 중국은 프랑스와 합작하여 만든 최초의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인공위성은 해수면의 바람과 파도를 모니터링하여 대형 태풍과 기후변화 등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중국국가안보과학기술부는 북서부지역의 고비 사막에 위치한 지우콴(Jiuquan) 인공위성 발사센터에서 2C 캐리어 로켓이 발사되었다고 밝혔다. 650kg(1,430파운드)에 달하는 중국-프랑스 해양학위성(CFOSAT)은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최초의 인공위성으로, 기후학자들이 바다와 대기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동 인공위성은 파도의 방향과 파장(wave length)을 측정할 수 있는 프랑스제 SWIM 분광계와 풍향 및 풍속을 측정할 수 있는 스케터로미터(scatterometer)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다. 인공위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양 국가에서 분석될 예정이다. 중국 우주과학아카데미의 수석 위성설계기술자인 왕 릴리(Wang Lili)는 중국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인공위성은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동일한 장소의 바람과 파도에 관한 정보를 동시다발적으로 수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 국가우주국의 고등 관료인 자오 지안(Jhao Jian)은 “이를 통해 거대한 파도와 열대성 폭풍과 같은 해양재난을 예측하고 관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해양 작업 및 엔지니어링, 선박 항법, 수산업 및 해안 관리 등 해양 전반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FOSAT를 탑재한 로켓은 지구의 520km(323마일) 궤도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프랑스의 이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은 전화를 통해 축하 인사를 교환했다. 프랑스 우주연구센터의 잔 이브 르골(Jean-Yves Le Gall)센터장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위성은 중국이 국제협력을 통해 만든 최초의 인공위성으로 이는 역사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7년에 시작되었으며, 양국은 현재 감마선 폭발을 조사하고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021년에 발사 예정인 SVOM(Space Variable Objects Monitor)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 중에 있다. 중국의 Tiangong-2 우주 실험실에는 프랑스의 심혈관 장치가 설치되어 우주비행사들의 심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등 중국과 프랑스는 이미 우주 내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이루고 있다. 르골 센터장은 프랑스는 이미 중국과 합작하여 달과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2년까지 우주 정거장을 정비하고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낼 계획이다. 중국-프랑스 공동 위성이 발사된 지 약 3시간 후, 일본의 우주센터에서도 온실가스 모니터링 목적의 인공위성이 발사되었다. 동 위성의 공식명칭은 GOSAT-2로, “온실가스를 관측하는 인공위성-2(Greenhouse gases Observing Satellite-2)”의 약자이다. 일본 우주센터는 동 위성이 파리 기후협약에 명시된 바와 같이 일본이 여러 국가의 CO2 배출량에 대한 배출목록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8004698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인공위성,온실가스,CFOSAT,SVOM,SWIM 분광계,스케터로미터 2. satellite,greenhouse gas,CFOSAT,SVOM,SWIM spectrometer,scatterom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