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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대기업인 HSBC社는 최근 빅데이터 스타트업체인 Quantexa社로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자금세탁을 추적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기술도입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상기 기술도입을 통해 HSBC社는 성공적인 파일럿테스트를 완료안 이후 2018년 연말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자체 금융 기반설비 분야에 통합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도입예정인 소프트웨어는 자금세탁의 전조를 파악하기 위해 광범위한 자체 네트워크 내 내부 공개 금융거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초 2017년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은행권의 글로벌 운영 전반에 걸쳐 해당 기술을 접목시킬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잠재적인 불법적인 금융활동을 보다 손쉽게 탐지해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한 Quantexa社는 HSBC社와 Albion ventures社가 주도하는 투자심의에서 약 330만 달러를 유치하였으며,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장 선도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의 은행고객 및 금융거래와 관련된 폭넓은 이해를 도와 모든 데이터들의 분석이 용이할 수 있도록 은행들을 지원할 포부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HSBC社의 글로벌 위험분석 담당자인 Ray O #39;Brien씨는 HSBC社가 보다 나은 금융거래 분야의 이해를 통해 금융범죄와의 전쟁에서 보다 나은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금융범죄를 탐지 및 예방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번 기술을 통해 은행권이 규제감독기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내부 인력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도 제공해줄 수 있는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점차 증가하는 데이터 양을 비롯해 이질적인 거래 데이터와 시스템, 그리고 모니터링 시스템의 통합문제로 발생되는 금융거래의 복잡성으로 인해 자금세탁의 적발이 어려웠던 기존 사례를 인공지능과 기기학습 기술의 도입을 통해 해결하고 디지털화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HSBC社가 도입하게 될 실시간 금융거래 이상징후 탐지시스템과 관련하여 고객 중심의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금융거래의 탐지는 전통적인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능가할 수 있는 동적 예측모델로 평가되고 있어 실질적인 도입효과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