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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미 국토안보부, 워싱턴 수도에 설치된 전자감시장비의 실체 폭로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8-05-10 00:00:00.000
내용 미국의 국토안보부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국제 이동전화 가입정보(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Identity) 탐지기를 발견한 이후 해당 지역에서의 전자감시장비의 존재에 대해 폭로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통신보안을 둘러싼 감시체계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국토안보부가 밝힌 장비는 명백히 기지국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메세지와 호출을 수신하기 위한 모바일폰들의 신호를 가로채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흔히 연방수사국 FBI에서 감시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가방 크기만한 장비들을 사용해 설치된 지역 내 전반적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긴 하지만, 미국 정부가 해당 감시기술의 존재에 대해 밝힌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에 손꼽힌다 볼 수 있겠다. 또한 이러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해외의 정보요원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도 한다. 이에 지난 3월 26일 국토안보부는 오레곤주 상원의원인 Ron Wyden씨에게 서신을 보내 이동전화 가입정보를 포획하는 장비가 실제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비의 사용으로 인해 통신보안에 있어 보안위협이 가중되고 있음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s://www.cnet.com/news/homeland-security-detected-phone-spying-devices-in-dc ] 국토안보부의 고위급 관계자인 Christopher Krebs씨는 미국 수도 내 설치되어있는 국제이동전화가입정보기기에 대해 일련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발견하였으나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자행했는지는 정확히 알아낼 수 없었다고 밝혔으며, 해당 장비를 보다 심도있게 연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하였다. 또한 국토안보부 산하 국가보호프로그램 운영위(National Protection and Programs Directorate)는 해외 정부에 의한 이동전화가입식별장치 포획기의 사용이 미국 내 국가와 경제에 위협을 미칠 수 있음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난 과거에 연방통신위원회에 해당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조사를 의뢰했던 사실도 언급하였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Wyden씨는 미국의 전화네트워크들이 해외 정부와 해커들에 의한 보안위협을 받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방통신위원회 측에서는 업계의 책임을 묻지 대신 통신사업자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국토안보부와 통신위원회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토안보부는 진짜 기지국과 유사한 형태의 가짜 기지국 모습을 갖추고 있는 이 포획기의 사용으로 인해 통신도청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8003999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국토안보부; 전자감시장비; 국제 이동전화 가입정보; 통신보안 위협 2.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electronic surveillance device; 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Identity; communication security th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