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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이식 하여 실명치료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3-15 00:00:00.000
내용 기본적으로 수정란은 세포분열을 하면서 분화하여 뼈 세포, 뇌 세포, 근육 세포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세포이므로 줄기세포이다. 유도만능 줄기세포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 cell)는 아직 분화가 덜 되어 다른 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세포로 근육세포, 뉴런, 피부 등을 만들 수 있다. 다능성이 없는 성인의 피부세포와 같은 체세포에 역분화를 일으키는 4가지 특정 유전자를 도입한 후 발현시켜 다능성을 갖는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다. 또는 역분화를 일으키는 4가지 유전자가 도입된 세포에서 만들어진 역분화 유도 단백질을 추출하여 이를 다시 체세포에 주입함으로써 배아 줄기세포와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다. 일본 RIKEN 의 Masayo Takahashi 연구팀이 최근 인공만능 줄기세포 (iPS세포)를 실명 단계의 쥐에 이식하여 빛에 반응하도록 하는 실험에 성공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저널 Stem Cell Reports에 보고된 결과에 의하면 iPS세포로 만든 미성숙 시(視)세포를 망막색소 변성증 말기의 쥐에게 이식해 빛을 느끼는 기능을 회복시켰다. 망막은 눈으로 들어온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하며 신경을 통해 뇌로 정보가 전달된다. 망막색소 변성증은 이러한 기능을 하는 망막에 색소가 쌓이면서 망막의 기능이 소실되는 유전성 질환이다. 망막색소 변성증은 시각세포가 손상되어 점차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 지금까지 iPS세포로 만든 시세포를 쥐에 이식한 적은 있었지만 시력이 회복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보고에 의하면 연구팀은 iPS세포로부터 시세포의 기초가 되는 미성숙 세포를 만들었고 이를 망막색소 변성증 말기의 쥐에 이식시킨 뒤 빛이 없는 상태로 다른 방과 연결된 방에 넣었다. 그리고 빛을 준 후 가벼운 전기 자극을 준 결과 약 43%가 빛에 반응 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경우 난치병인 망막색소 변성증의 치료법 개발 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605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줄기세포 이식, 실명치료, 망막색소 변성증, 시세포 2. Retinal transplants, iPS, vision, photorecep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