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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벌집 화석으로 원시 인류가 살았던 환경 이해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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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10-06 00:00:00.000
내용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최초의 벌집 화석으로부터 인류의 조상 격 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Australopithecus africanus)가 살았던 당시 환경을 밝혀냈다는 연구가 PLOS ONE 저널 에 발표되었다. 플리오 플리이스토세(Plio-Pleistocene)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벌 둥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화석, lsquo;타웅 아이(Taung Child) rsquo;가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 유적지 근처에서 채집되었고, 특유의 조건에서 특별한 둥지를 트는 벌의 특성을 이용해 그 당시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영국 런던 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제니퍼 파커(Jennifer Parker)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남아프리카 고고학 유적지에서 채집된 이 벌 둥지 화석을 CT 스캐닝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둥지 화석은 상당히 잘 보존되어 있었고, 그 구조로 보았을 때 땅에 집을 짓는 단생벌(solitary bee)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런 종류의 벌들은 전형적으로 햇빛에 노출된 밝고 건조하고 황량한 토양 위에 집을 짓는다. 이 사실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가 건조한 사바나(Savannahs) 지역에서 살았다는 증거에 힘을 더해준다. 연구자들은 곤충과 관련된 화석은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유적지에서는 크게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흔하게 발견되는 곤충 화석이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당시의 환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의 공동저자인 Philip Hopley는 ldquo;1925년 레이먼드 다트(Raymond Dart)에 의해 발표된 lsquo;타웅 아이 rsquo; 에 관한 기사로, 많은 인류학자들의 관심이 아프리카의 유적지와 샘플 채취로 옮겨졌으나, 부정확한 연대 결정 및 복잡한 지질학적 해석으로 인해 타웅에 대한 연구가 오히려 방해되었다 rdquo;고 말했다. 이 새로운 연구는 베일에 감춰진 작은 인간이 살았고 죽었을 그곳의 환경을 재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562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화석, 벌, 둥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2. Fossil, bee, nest, Australopithecus africanus, Taung C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