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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마지막 연구로 폐로를 결정한 노르웨이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9-05-04 00:00:00.000
내용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소(IFE, Institute for Energy Technology) 이사회는 2019년 4월 25일 Kjeller에 있는 JEEP-II 연구용원자로의 가동을 영구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초 IFE는 조사 결과 노르웨이의 마지막 원자로인 JEEP-II를 계속 가동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하고 돈이 많이 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북유럽 국가에서 유일한 중성자 산란시설인 JEEP-II 연구로는 물리 및 재료 기술에 대한 기초연구를 위한 노르웨이 국가 연구인프라 NcNeutron의 일부다. NcNeutron 참여기관에는 Oslo 대학, Stavanger 대학, 노르웨이 과학기술 대학, 독립 연구 기관인 SINTEF 등이 있다. JEEP-II는 2023년 완공예정인 스웨덴 Lund의 유럽 핵파쇄선원연구센터(European Spallation Source research centre) 개발 및 건설에 노르웨이가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JEEP-II는 2018년 12월에 예정된 유지보수 및 검사를 위해 운전을 중지한 바 있다. 그러나 올 1월 말 IFE는 안전에 중요한 원자로 부품에서 부식이 발견됨에 따라 2019년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던 JEEP-II의 재시동을 연기했다. 당시 연구소는 1월 말까지 검사가 계속될 것이며 2월 중순에 보고서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3월 11일 성명에서 조사 결과 연구용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고비용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었다. IFE와 외부 전문가들이 2019년 4월 25일 수리가 필요한 곳과 범위를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수리비용이 IFE의 재정능력을 초과하기 때문에 원자로를 장기간 정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원자로는 현재 정지해 있으며 핵연료와 중수가 제거되어 있어 건강, 환경, 안전에 아무런 위험이 없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IFE 측은 노르웨이 정부가 폐기물 관리와 폐로를 위한 기금을 부담하지만 수리 비용과 JEEP-II의 추가 운영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IFE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Oslo에서 북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Kjeller 연구센터의 이 2,000 kWt급 원자로는 1967년 준공되었다. 목적은 중성자 물리학 기초연구, 의료 및 산업용 동위원소의 생산 그리고 방사선 조사서비스와 실험이다. 2018년 12월 IFE는 JEEP-II를 향후 10년 더 운영하기 위한 운영허가 갱신을 받은 바 있다. IFE는 JEEP II 원자로 폐쇄로 연구 부문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FE는 또한 Halden 핵연료와 재료시험용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OECD NEA(Nuclear Energy Agency)의 후원으로 공동 자금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9개국의 국가기관의 사업이었다. 노르웨이는 프로그램 비용의 약 30%를 부담해 왔다. 2018년 6월 IFE는 2020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원자로의 운영허가 연장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안전밸브 고장으로 인해 정지되어 있던 원자로는 재가동되지 않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1959년에 시작된 바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9005195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JEEP-II 연구용 원자로,Halden 핵연료 및 재료시험로,안전밸브 고장 2. JEEP-II research reactor,Halden nuclear fuel and materials testing reactor,safety valve fail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