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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C 기후 변화 연구 전략(Climate Change Research Strategy)은 완화와 적응 정책에 소요되는 비용과 돌아올 이익을 통화적, 비통화적 측면에서 고찰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기후 변화로 인한 리스크 감축뿐만이 아니라, 에너지 안보의 강화, 대기 오염 감소, 기후 변동의 방지 등이 측면에서도 얻게 될 이익을 평가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JRC는 다음이 5개 영역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1. 완화: 온실 가스의 배출을 줄이고 배출 흡수를 강화시켜 기후 변화의 위험 요소를 줄임으로써 돌아 올 이익과 부수 이익, 여러 옵션에 따른 비용 지출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2, 적응: 여러 형태의 '자본'(예컨대, 인프라와 인명, 생물다양성 등)의 기후 변화 위험 요소에 대한 노출과 취약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그 노출과 취약성을 줄여 얻게 되는 이익과 부수 이익, 비용 등을 평가한다 3. 시나리오 모델링: 완화 및 적응 정책의 환경적, 경제적 효과를 사전 평가한다 4. 모니터링과 검증: 기후 변화와 기후 변화의 요인, 효과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법론, 그리고 보고 받은 데이터와 주장 등을 검증하고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방법론을 EU 및 전 세계적 차원에서 개발, 진흥시킨다. 5. 시민 사회의 관점: 시민 사회의 개입을 통해 기후 변화의 리스크와 기후 변화 정책 등에 관한 사회적 수용 현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JRC 기후 변화 연구 전략은 기후 변화의 문제들을 EU 및 전 세계적 관점에서 파헤치며, 유럽 집행위원회의 서비스와 EU 회원국, 국제 기구 등을 지원한다. 본 보고서는 상기 언급한 5개 영역에 따른 JRC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소개하였다. 목차 서문 JRC 연구 전략 상기 기재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에너지 미래 모델링 POLES 모델(지역과 국가의 에너지 체계의 발전을 기술함)과 GEM-E3 모델(일반 평형 모델임)은 지구 전역의 온실 가스의 배출을 줄여 EU의 섭씨 2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적/경제적 옵션을 평가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대기 오염 연계 기후 변화와 대기 오염은 둘 다 화석 연료에서 비롯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JRC는 대기 오염 통제 전략과 기후 변화가 2030년까지 표면 오존에 미치는 영향을 산정하기 위하여 글로벌 대기 모델들을 국제 비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재생에너지 유럽평의회(European Council)는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가 EU의 전체 에너지 소비의 20%에 도달케 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재생 에너지 체계를 구현하고 전기 효율을 높이는 것은 에너지 공급을 지속 가능케 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에, JRC는 REFREE(Scientific Technical Reference System for Renewable Energy and Energy End-Use Efficiency: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의 최종 용도 효율을 기하는 과학 기술 참고 체계)를 수립하여 품질을 신뢰할 수 있고 견고하며 유효한 데이터를 회원국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 화석 연료의 CO2 관리 석탄에서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것은 가격 경쟁력이 있으므로 JRC는 여러 가스화 공정과 합성 가스 처리법, 탄소 포획 기술 등을 평가하여 효율이 제일 크고 탄소 포획률도 크며 비용 또한 저렴한 좋은 기술들을 파악하였다. 수송용 바이오연료 유럽 평의회는 2020년까지 EU의 수송용 석유/디젤 총소비의 10%가 바이오 연료에서 나오게 한다는 최소한의 목표를 설정해 놓았다. 이에 JRC는 WTW(Well-To-Wheels) 분석을 실시하여 2010년 이후 EU의 중요 자동차 연료/전력 기차의 온실 가스 배출과 에너지 효율, 산업 비용 등을 추정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약 EU 내의 바이오 자원을 총동원하여 수송 연료를 개발할 경우, 2010년까지 EU의 가솔린/디젤의 8 내지 12%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바이오연료, 얼마나 청정한가? 바이오 작물의 생산 시 발생하는 N2O가 조명을 받고 있다. N2O는 질소 비료 때문에 발생하는데 바이오 연료가 얼마나 '친기후적'인지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이에 JRC는 농업 경제 모델인 CAPRI와 공학 모델 DNDC를 결합해 기본 모델을 수립하였다.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상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때 상품과 서비스의 라이프 사이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문제는 향후 도입될 유럽의 지속 가능 소비/생산 행동안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이다. 이에 유럽집행위원회는 '유럽 라이프 사이클 평가 플랫폼'을 출범시켰으며, JRC가 유럽환경총국과 공동 이행을 맡았다. 유럽 라이프 사이클 참고 데이터 체계(ELCD)를 내놓을 예정이다. 산림 파괴의 방지 지난 2005년 11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COP-11에서는 개발 도상국의 산림 황폐화로 배출되는 온실 가스 감축 계획의 기술 쟁점들을 조사하는 공정을 출범시켰다. 상기 계획은 가능성이 있으며, JRC는 산림 전환의 기준을 결정하는 기술 옵션 등, 산림의 황폐화로 야기되는 온실 가스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유망한 메커니즘을 탐색해 왔다. 유럽에서 발생하는 홍수와 가뭄 JRC는 지구 온난화가 초래하는 수문학(hydrological) 사이클과 이것이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PESETA 연구 2007년 6월 유럽집행위원회는 적응 관련 녹서(Green Paper on Adaptation)를 펴내 EU의 여러 행동안을 제시하였다. 녹서에는 21세기 유럽 기후 변화의 가능성에 관해 진행한 JRC PESETA 연구의 최초 결과가 실렸다. 유럽 농업에 미치는 영향 농업 생산은 기후 변화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 용수의 부족 문제는 지금까지는 관개를 통해 잘 해결해 왔으며, 대기 중의 탄소 농도와 지구 온도의 상승 등도 농업 생산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 해당한다. JRC는 기후 변화가 농업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툴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 도출한 결과에 의하면 북구의 국가들은 작물 성장 기간의 연장 및 CO2의 증가 등으로 농업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