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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전문기관인 Capgemini社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 및 조직의 10퍼센트 만이 자동화기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자동화도입 준비실태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Capgemini社는 자동화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원진 뿐 아니라 일반 직원들에게도 생산성을 높이고 사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 필요한 것이 자동화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작 소수의 기업들만이 성숙한 수준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한다. [참고: https://www.capgemini.com/gb-en/research/upskilling-your-people-for-the-age-of-the-machine/?utm_source=pr&utm_medium=referral&utm_content=none_none_link_pressrelease_none&utm_campaign=disruptdigital_cri_automation-workforce ] 일례로 조사대상 4백명 중 91퍼센트가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완료하였거나 개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7퍼센트에 불과한 수치가 파일럿 형태로 막 개시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노동자들의 업무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한 가장 빈번한 이유로는 품질개선이 43퍼센트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생산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이 37퍼센트로 뒤이었다고 한다. 여기에 임직원들의 절반 이상이 자동화가 아직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비중은 스웨덴이 66퍼센트, 미국이 64퍼센트, 중국이 61퍼센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자동화를 명백한 고급형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결합한 기업과 조직에서는 보다 많은 이윤을 창출해내고 있는 것이 증명된 것으로도 나타났는데, 해당 기업체의 직원들 중 약 52퍼센트와 임원들 중 약 46퍼센트 가량이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온전한 능력고취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체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42퍼센트, 임원들은 35퍼센트의 생산성 개선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 중 임직원들의 경우에는 61퍼센트 가량이 능력고취 프로그램이 자신들의 업무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보다 많은 고용이 발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능력을 습득할 수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54퍼센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큰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응답자들 또한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다. 결국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실제 발생되는 상대적인 희소성이 중요하다고 보고서가 결론을 도출한 것과 관련해 변화관리의 핵심은 원활한 의사소통이라 볼 수 있겠으며, 기업 및 조직의 리더는 조직관리의 관점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에게 자동화 이니셔티브에 대해 언급하고 이로 인한 기대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소통해야 하는 변화를 실천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