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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quo;연구시설ㆍ장비의 공동활용을 통한 R D 혁신모델, 추격형-선도형 국산장비 개발 rdquo; - □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과학기술기본계획(577전략)」의 과학기술 하부구조 고도화를 위한 「국가연구시설ㆍ장비 확충 및 운영관리 선진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제38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09.3.17)에서 심의ㆍ확정 ○ 2009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R D예산 12조 7천억 중 매년 10%(약 1조 2천억)이상의 예산이 신규 R D 시설ㆍ장비 구축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거대규모의 R D 시설ㆍ장비를 효과적으로 구축ㆍ활용하는 것은 곧 과학기술 하부구조를 튼튼히 하는 핵심과제라고 할 수 있다. ○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8월 1일 국가 연구시설ㆍ장비의 효율적 운영관리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범 부처 연구시설ㆍ장비 총괄 전담기구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ational Research Facilities Equipment Center, NFEC)를 공식 출범시킨 바 있다. □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국가연구시설ㆍ장비의 전략적 투자 및 공동활용 체제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부터 부여받아 세부적인 이행과제를 다음과 같이 추진하고 있다. □ 첫째, 2025년까지 구축ㆍ운영될 50억 원 이상 시설ㆍ장비를 대상으로 국가 대형연구시설ㆍ장비 로드맵을 수립 중이다. 이는 연구시설장비를 보다 전략적으로 확충하기 위함이며, 현재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예산투입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50억 이상 고가 연구장비는 기획재정부가 예산 편성단계에서 중복투자 및 국산화 비율 등을 심의한다. ○ 한편, 3,000만원 이상인 장비에 대해서도 정부부처가 예산 집행단계에서 구입여부를 검토하여 중복구매를 방지하고 국산화 비율을 높여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둘째, 장비 공동활용과 R D 예산지원을 연계하는 R D 모델을 구상 중에 있다. ○ 유경만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은 이와 관련하여, ldquo;장비보유기관의 장비를 공동 활용하여 연구를 할 경우, 간접비, 인건비 등 부대경비가 들지 않도록 체재비 및 장비사용료 등을 지원하게 되면 소액의 연구비로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dquo;고 말했다. □ 셋째, 연구장비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비 전문인력 및 전담기관을 육성ㆍ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NTIS(국가과학기술지식 포털( www.ntis.go.kr ))를 활용하여 웹상에서 장비관련 멘토링 시스템 구축,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 육성 등을 통해 연구장비 핵심인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넷째, 첨단 연구장비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성이 높은 25개의 첨단 분석장비를 2010년부터 추격형으로 국산화 할 예정이다. ○ 또한, 최첨단 학문분야 과제를 아우르는 50대 첨단요소기술 개발과제를 조사?선정하여 연구 장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총 70,000여종에 달하는 첨단 장비이력을 NTIS에 공개하여 첨단 고가장비의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장비를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 ※ 사례 : 충북 오창의 GL광학(주)은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첨단장비 공동활용을 통해 초기 개발단계에서 총 매출액의 10%, 완제품 개발 후 생산단계에서 총 매출액의 50%이상 증가에 기여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 □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와 같은 국가연구장비 국산화개발ㆍ공동활용 촉진, 이용자 저변확대 등의 정책이 연구경쟁력 제고 및 노벨상급 우수연구 성과를 내는 데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100-6640 과학기술기반과장 : 장보현, 사무관 : 이종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