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회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동향 기본정보

궁극의 세포 분류기를 개발한 연구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20-06-02 00:00:00.000
내용 의학이나 생물학에서는 의료 진단이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 치료와 같은 다른 세포 유형을 식별하고 분리하는데 효율적이고 저렴한 방법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세포에 형광 항체를 부착한 다음 채널을 통해 흐를 때 식별하는 이른바 유동 세포분석법(flow cytometry)을 썼는데 약점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항체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항체가 도킹한 세포의 성질을 바꿀 수 있고 오류가 있어왔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포의 물리적 특성을 추가적인 구별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포 구조 내 필라멘트의 미세한 네트워크인 시토스켈레톤(cytoskeleton) 때문에 각각의 세포형은 형태, 크기, 특히 변형성과 같은 특징적인 기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Max Planck 광과학연구소의 Jochen Guck 국장이 이끄는 연구진은 몇 년 전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변형가능 세포분석법(RT-DC, Real-time deformability cytometry)라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 기법은 모발의 직경보다 얇은 투명채널을 통해 세포 서스펜션을 누른 후 손상 없이 셀이 늘어나는 변형의 정도로 특정 세포를 특정할 수 있다. 셀 종류는 초당 2,000~4,000개의 영상으로 변형된 셀을 기록하는 고속카메라를 이용해 판정한다. 이는 슬로모션으로 풍선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는 비디오와 유사하다. 이미지는 기정의된 특정 셀 속성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특수 소프트웨어로 평가된다. 이제 세포를 변형성에 따라 분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다른 새로운 점은 RT-DC를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것이다. AI 알고리즘은 이전에 도달하지 못한 속도로 세포를 식별하고 또한 원하는 대로 실시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새로운 방법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AI 신경망을 훈련시킨다면 식별을 위한 시간 소모적이고 비용 집약적인 형광 표시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세포는 더 이상 이물질 분자에 의해 바뀌지 않는다. 이때 고속카메라가 촬영한 영상만으로도 세포 식별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세포 성질을 바꾸지 않으면서 초당 1,000개의 세포까지 분석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RT-DC에 적용하면 질병을 통해 세포인식이나 세포변화를 결정할 수 있는 기초에 근거한 변수를 미리 정의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어떤 이미지 정보가 세포를 구분하는데 가장 적합한지 AI가 결정하도록 할 수 있다. 연구진은 학술지 Nature Methods에 게재된 이 새로운 방법을 '궁극의 세포 분류기'라고 부른다. 형광을 통한 확립된 검출의 정확성과 세포 고유의 기계적 성질의 민감성을 결합하고 모든 생물학에서 사용될 미래 표준법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미래에 혈액 형성 줄기세포를 표본으로부터 신속하게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이를 환자에게 주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20005607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유동 세포분석법,시토스켈레톤,실시간 변형가능 세포분석법 2. flow cytometry,cytoskeleton,RT-DC(Real-time deformability cytome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