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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업체, 그리고 반도체 제조업체가 합심하여 연결된 차량을 위한 빅데이터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이번에 구성된 Automotive Edge Computing Consortium 으로 자동차를 통해 발생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양산된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연결하기 위한 표준정립 및 모범사례, 기반설비 구축 등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컨소시엄은 Denso, Ericsson, Intel, NTT, NTT Docomo,Toyota가 포함되어있으며, 연결된 차량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수집된 데이터는 궁극적으로 클라우드컴퓨팅 네트워크에 연결이되어 실시간 지도검색이나 운전보조 및 기타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결된 차량들로부터 매월 10 엑사바이트 급의 데이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아키텍쳐를 구성해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와 자동차 간의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표준정립과 모범사례를 수집해 보다 구체적인 구성요소들을 수립해나갈 것으로 보이는 이번 컨소시엄은 초기 모집된 7대 기업들 외 추가적인 기술 관련 기업들을 참여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연결된 차량의 산업화와 상용화를 위한 업계의 다양한 협력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보다 활발한 기술개발과 표준정립이 머지않아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