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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관련 기사와 뉴스의 가장 큰 화두는 보안성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있어 가장 큰 도전적 과제는 투자수익이라 볼 수 있다 하겠다. 이는 최근 우분투 리눅스의 개발 및 공급업체인 Canonical社에서 실시한 사물인터넷 실태조사와 관련해 사물인터넷 전문가들 중 약 절반 가량이 투자대비 수익률을 수치화하고 명확한 사용사례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대비 수익률이 기기의 보안성이나 기반설비의 부족보다도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출처: https://pages.ubuntu.com/IOT_IoTReport2017.html ] 이번 조사를 진행한 Canonical社의 사물인터넷 부문 부사장인 Mike Bell씨는 전체 약 360명의 응답자들 중 약 34퍼센트는 사물인터넷 도입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도입 장점을 계량화시킬 수 있는 작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는데, 초기 사물인터넷은 흡사 개발자들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신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입을 서두르는 골드러쉬와 같은 형국이었으며, 진정한 사물인터넷의 가치를 발굴하는 방식을 이해하거나 평가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대다수 비즈니스 업체들이 여전히 그러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사물인터넷 전문가들 중 약 55퍼센트 가량은 여전히 디지털기기 판매로 인해 이익을 벌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업체가 여전히 이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긴 하지만, 가격 인하에 대한 요구가 앞으로 지속 증가하여 앞으로는 보다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신 기성제품 형태의 서비스 모델이 사용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따 하겠다. 이에 보다 많은 금전적 이득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물인터넷 분야의 당면과제들은 아래와 같은 비중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1. 투자대비수익의 계량화 - 53% 2. 기기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장 - 45% 3. 사물인터넷 기반설비의 부족 - 40% 4. 예산 및 투자의 부족 - 34% 5. 생태계의 확장 및 통합 이슈 - 29% 6. 기기관리와 장기간에 걸친 지원 - 26% 7. 조직 내부의 저항 - 25% 8. 정기적인 업데이트의 설치 - 12% 위와 같은 추세는 기존 디지털기기 판매를 통해 사물인터넷에 비용을 지불하던 행태에서 소프트웨어 정의형 비즈니스 모델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며, 우분투와 같은 사물인터넷 전용 운영체제를 사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에 새로운 기능을 설치할 수 있는 제품들이 점차 늘어나게됨에 따라 다수의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창출과 투자대비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 상점에 의존하는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