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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국제 열핵 융합 실험 원자로(ITER) 조직 제1차 이사회 회의'에 참석 중인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청진페이(程津培) 부부장(차관)은 지난 11월 27일에 있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ITER 프로젝트'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클린 신 에너지'를 개발하는 최초의 '국제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로서 중국 정부는 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인류의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청진페이 부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ITER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가 지금까지 참여한 '국제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큰 대형 '국제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에 속한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과거에 부분적인 '국제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지만 '메인 위치'에 있지 못하여 '핵심 연구'에 참여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번 'ITER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중국은 기타 선진국과 협력하여 평등하게 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변화는 중국이 최근 과학기술 연구 분야에서 여러 가지 중대한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열핵 융합 연구' 분야에서 여러 가지 중대한 성과를 달성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ITER 프로젝트' 중의 부분적인 설계는 중국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확정되었다. 'ITER 프로젝트'는 '전체 사이즈의 통제 가능한 원자핵 융합 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한 국제 토카마크 실험'에 속한다. 'ITER 프로젝트' 실행 목적은 태양 발광, 발열 원리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하여 핵융합 반응을 통한 거대 에너지를 발생시켜 인류를 위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클린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게끔 하는데 있다. 'ITER 프로젝트'는 35년간 지속되며 총 100억 유로화를 투입하게 된다. 'ITER 프로젝트' 참여국의 일원으로 중국은 초전도체 재료, 전원, 포장 층, 원격 탐사 기술과 원료 추가 시스템 개발 등 5대 분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U,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인도 7개국과 지역이 공동으로 체결한 'ITER 조약'이 지난 10월 24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되었는데, 동 '조약'의 효력 발휘는 'ITER 조직'이 공식 설립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사회'는 'ITER 조직'의 '최고 권력 및 정책 결정 기구'에 속하며 최초의 '이사회 회의'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ITER 조직'이 소재하여 있는 프랑스에서 개최되었다. 청진페이 부부장은 이번 '이사회 회의'에서 “중국의 이사 대표단은 기타 6개 이사회 대표단과 'ITER 프로젝트'에 대해 심층적인 협의를 실행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청진페이 부부장은 “이번 'ITER 프로젝트'는 충분한 과학 논증을 진행한 기초 상에서 기획되고 결정되었으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 각 측은 모두 성공할 수 있다는 신심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가'가 성공적으로 실행되면 인류는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클린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조급성을 버리고 장기적인 과학연구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 측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힘을 합쳐야만 연구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청진페이 부부장은 강조하였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