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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ngoa사 및 Acciona사는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칠레의 Cerro Dominador 태양열발전소 건설완료를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 Acciona Industrial사가 51% 지분을 갖고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험이 태양열발전소 준공 책임을 진다. EIG Global Energy Partners 소속회사인 Cerro Dominador사가 소유권을 갖는 이 발전소는 시설용량 110 MW을 자랑하며 남미에서는 동종의 발전소로는 최초가 될 전망이다. 이 태양열 타워발전소(solar thermal tower plant)는 Abengoa사가 건설하여 2018년 2월 상업운전에 들어간 100 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 옆에 건설되며 두 발전소는 총시설용량 210 MW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컴플렉스를 형성하게 된다. 이 태양열발전소 프로젝트는 청정한 전력을 생산하여 용융염을 이용한 열저장시스템을 갖추어 하루 24시간 급전이 가능하다. 발전소 면적은 146 헥타르에 달하며 10,600 장에 달하는 헬리오스테트(heliostat)를 갖추고 있어 태양광선을 252 미터 높이의 수신부에 집중시키게 된다. Cerro Dominador 신재생에너지 컴플렉스는 칠레 Antofagasta 지역 Atacama 사막의 MarIa Elena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세계에서 태양광선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발전소 건설로 인해 건설 피크기간에는 1,000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된다. 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640,000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컴플렉스 전체로는 870,000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효과를 내게 되며 2014년 배전회사와 체결된 전력판매계약에 따라 15년간 전력판매가 보장되어 있다. Abengoa사는 이 설계 및 건설프로젝트에서 기술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참여경험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시설용량 2.6 GW에 달하는 사업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DEWA(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컴플렉스인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솔라파크 4단계 사업에도 기술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Acciona사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10곳의 태양열발전소를 건설했으며 총 시설용량은 624 MW에 달한다. 현재도 남아프리카에 시설용량 100 MW급 Kathu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Cerro Dominador 태양열발전소는 Acciona사가 스페인 밖에서 건설하는 5번째 태양열발전소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