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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멕시코의 나노기술 지역마다 다른 요구와 자원들은 멕시코의 각 지역들에 대하여 서로 다른 경제 활동과 연구 활동을 만들어 왔다 . 그러므로 각 지역의 나노과학기술 관련 분야에 대한 개관이 필요하다 . 멕시코 북부는 건설과 야금 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반면 , 중부 멕시코의 산업은 고분자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 기초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 북부 멕시코 살띠요 (Saltillo) 에서 이루어진 회담에는 북 멕시코의 다양한 지역에서 온 대학과 산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20 명의 연사들의 초청되었고 60 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하였다 . 건축과 야금술 , 자동차 부품업 그리고 생명과학 생산품 산업이 발달한 이 지역의 특성에 따라 재료과학과 그의 응용 분야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 졌다 . 재료과학의 기반 시설들은 우수한 마이크로스코프와 분광학 , 광학 기구들이 갖추어져 있다 . 특히 이 지역은 나노입자와 나노튜브 , 나노로드 , 나노리본 합성에 대하여 연구 , 경험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이 지역의 가장 우수한 세가지 연구 분야는 재료 개선 (Materials enhancement), 바이오나노재료 , 나노구조 에너지 컨버터라 할 수 있다 . 특히 이 지역에서는 에너지 문제가 매우 중요하여 나노구조에 기반한 태양전지나 연료 전지의 성능향상에 관심이 높다 . 중부 맥시코 중부 멕시코의 첫 번째 회담은 레온 (Leon) 에서 이루어 졌으며 , 학문적 , 산업적으로 15 개의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 이 지역의 경제활동은 대부분 농업과 자동차산업 ( 플라스틱 ) 그리고 섬유 공업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 지역의 가장 중요한 연구는 광학과 바이오공학이다 . 광학 재료와 나노입자 , 그리고 다공성 재료들이 워크샵에 참여한 학계 인사들의 주요 전문 분야였으며 , 또한 우수한 분자 생물학과 나노공학을 이용하여 유전자 시퀀싱 효율향상을 기대하는 유전자 시퀀싱 (Genome sequencing) 전문가가 참여했다 . 기기로는 광학적 특성분석장치와 각종 마이크로스코프 기기들이 있으며 , 가장 중요한 연구분야는 광전지 , 액정 , 광결정 (Photonic Cristal), 연료전지 , 바이오의약품 (Biomedicine), 바이오테크 생산물 , 코팅 , 컴포지트 (Composites), 물처리 , 암치료 , 부식학 (corrosion), 방직 , 가구 재료 , 전기화학적 공정 (electrochemical process), 식품생산과 광통신등과 관련된 분야이다 . 중부 멕시코에서의 두 번째 회담은 산 루이스 뽀또시 (San Luis Potosi) 에서 이루어 졌으며 인근 관련 산업과 연구 종사자들이 참여하였다 . 산 루이스 뽀또시와 께레따로 (Queretaro) 가 있는 이 지역은 멕시코의 핵심 발전 지역이다 . 수도 멕시코 시티 (Mexico City) 와 다른 도시들을 있는 산업 도로가 지나는 이 도시의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학계와 산업간의 연계가 약하다 . 나노기술 분야에 있어 학계의 가장 큰 관심은 나노구조 합성 , 자성 물질 그리고 광학물질에 있는 반면 지역의 관심과 요구분야는 플라스틱 합성물과 계측 기구 , 나노공학을에 대한 기준 확립 , 바이오의약품 , 바이오공학 물질 , 코팅 , 농업 , 물처리 , 암치료 , 부식학 , 섬유 , 자동차 산업 , 전기화학적 공정 , 식품 생산 그리고 광통신에 있었다 . 남부 멕시코 푸에블라 (Puebla) 와 메리다 (Merida) 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남부멕시코의 연구 활동은 활발하지 않으나 , 수년에 걸쳐 연구의 집중이 이루어져 온 멕시코 시티에는 나노과학기술의 거의 전 분야에 걸쳐 많은 그룹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 멕시코시티에서는 두 번의 회담이 열렸는데 , 첫 번째 회담에서는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이 나노기술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고 , 두 번째 회담에서는 학계가 소속 기관의 나노공학에서의 관심분야를 발표하였다 . 연구적으로 중요한 분야들은 전자 , 물리화학 , 나노구조체의 광학적 , 자기적 성질에 관한 것이었던 반면 , 산업체들은 합성 , 연료전지 , 바이오의약품 , 바이오테크 생산물 , 코팅 , 고체 , 센서 , 부식학 , 전자 , 전기화학적 공정 , 재활용 물질 , 촉매 , 치과용 레진 , 멤브레인 , 새로운 특성화 도구 (Characterization tool), 건축 그리고 계측학에 관심이 있었다 . 종합 멕시코 나노기술공학의 문제점으로는 학계와 산업체의 요구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과 국가의 연구 계획의 부재로 인해 의한 학계에서의 그룹관 연계가 부족하다는 것이 지적되었으며 국가적 네트워크 구축이 제안되었다 . 기반 시설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학생 교환 활동도 풀어야 할 문제 중 하나인데 ,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유럽연합과 학생교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나노테크놀러지에 대한 세계적 이슈인 나노물질들의 독성과 사회 윤리적 영향에 대하여서는 유럽연합과 멕시코가 관심을 함께했다 . 3. 유럽 시찰단의 결론 유럽 전문가들의 멕시코의 나노과학기술에 대한 종합적 의견은 멕시코가 우수한 연구 센터들을 가지고 있으나 산학 연계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 세계적 경쟁력을 얻기 위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과 부가가치 물질 생산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 또는 자금이 부족하며 , 연구자들이 특허권을 가지거나 사업을 하는 데에 대한 지원과 정보가 부족하다 . 하지만 학계에서 이런 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 경제 부처 (Economy Ministry) 의 지원도 늘어나고 있으므로 , 멕시코의 나노공학 발전 가속화를 기대 할 수 있다 . 멕시코의 특화된 자원과 나노공학에 대한 요구는 멕시코가 물처리와 건축 , 석유연관공정 부문의 나노과학공학연구와 개발에 대하여 큰 경쟁력을 가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이를 위한 구체적 제안은 다음과 같다 . a) 연결된 국가적 네트워크의 구축 , b) 나노기술공학에 대한 국가 수준의 계획수립 c) 멕시코에서 유럽연합으로의 학생 이동의 장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