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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새로운 종류의 기술이 개발될 때 마다 종종 사람들은 그것이 유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점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겠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는 실제 생활에서 어떠한 방법과 형태로 활용될지에 대한 실질적인 능력이 검증되기 전이기에 다양한 종류의 불확실성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하겠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이 지나고 일부 기술들이 주변에서 널리 사용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도입된 이후 사람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는데, 일부 사람들은 유행을 따라잡거나 비현실적인 아이디어에 빠져들기도 한다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사례가 바로 Google社의 구글 글래스라 볼 수 있다. 구글 글래스는 고도의 비밀스러운 연구원들이 미래 과학기술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던 유비쿼터스 기술 관련 대기업인 moonshot 공장으로부터 파생된 것으로 Google X 라 불리우는 비밀 프로젝트에서 출현했다고 한다. 이는 개인용 이동수단인 jetpack 이나 순간이동을 주시하고 있던 기업에서라면 자율주행차량이나 인공지능이 보다 평범한 목표가 될 수 있다. 본디 스마트 글래스인 구글 글래스의 기원을 살펴보자면, 지난 2013년에는 약 1.5천 달러의 가격으로 약 8천여 명의 초기사용자를 대상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터치패드로 안경을 제어하고 음성명령으로 동작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두개골의 진동을 소리로 전달하는 골전도 방식을 도입하였다고 한다. 이를 통해 증강현실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값비싼 가격과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인해 2015년 구글 글래스는 어느덧 조용히 사라지게 되었고, 다시금 시장에 나타난 것이 올해 7월이라고 한다. 이는 손을 사용하는 공장 근로자들이 동시에 손을 활용해 컴퓨팅 작업을 진행할 때 필요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일명 웨어러블 컴퓨터로 구글 글래스를 활용하게되면 실시간으로 작업 수행 방식을 전달받을 수 있으며, 전화나 이메일을 활용할 필요없이 직접적인 전달사항을 관리자로부터 전달받을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에 접목될 경우, 환자의 수술과정 중 실시간 정보를 수신하거나 환자의 증상에 대해 추가 진단 관련 정보, 그리고 인공지능을 도입해 증강현실을 접목시키는 다양한 활용도 기대가능하다 볼 수 있다. 물론 현 수준에서는 구글 글래스를 통해 활용가능한 수준은 이미지의 처리와 시선이 처리되는 건물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이며, 글래스로 바라보는 주변 모든 환경에 대한 실시간 주석 기능은 아직 구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