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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940년대 후반부터 다양한 방법론과 지식체계가 연합 #8228;융합되어 왔으나 오늘날 '광의의 뇌 과학'이라는 학문분야가 형성되어 확대되고 있다. 한편 뇌 과학에 대한 사회로부터의 기대도 크다. 최근에 감각정보, 체험정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정보산업시대 이후에는 정신산업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 과학은 실증적인 자연과학과 의미의 성립을 취급하는 학문의 입장에서 중요하다. 본고에서는 광의의 뇌 과학이 형성된 과정을 과학, 기술, 정책, 사회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고찰하고 앞으로 뇌 과학이 대응해야 할 과제를 논한다. 2. 뇌 과학을 구성하는 연구영역 많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 뇌 과학으로 도출된 지식, 주목해야 할 새로운 과제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즉, ①자기와 다른 사람의 인식, ②다른 사람의 행동과 의도의 이해, ③자유의지와 의사결정, ④역행성 소급과 예측의 제어, ⑤사회적 관계 성립의 기반, ⑥정적, 동적 역할 등이다. 3. 뇌 과학의 성립 지금까지 여러 학문이 연합 #8228;융합해 뇌 과학을 어떻게 형성했으며,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즉, ①영장류(靈長類)의 뇌 과학, ②물리 #8228;공학 #8228;정보과학 #8228;수리이론, ③비선형 역학 #8228;자기 조직화 #8228;복잡계통(複雜系統), ④분자로 연계되는 뇌 과학 등이다. 4. 일본의 과학기술 정책 중에서의 뇌 과학 1990년대에 각 부처가 뇌 과학의 발전을 기대하고 각각의 관점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뇌에 관한 연구개발에 대한 장기적 관점'을 토대로 한 전략목표 계획을 책정하였다. 뇌 과학에 영향을 미치는 각 분야의 정책방향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복지의료 #8228;노동 #8228;교통 분야의 변화와 뇌 과학의 발전 - 사회의 외곡 해소에 도움이 되는 뇌 과학 - '뇌를 창조한다'는 정책 - '마음'을 중요시하는 일본의 교육 - 뇌 과학에 관련된 해외 #8228;국제적 동향 5. 뇌 과학 추진사례 -정신의학- 미국의 '정신장애의 진단과 통계수단 (DSM :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은 1980년도 3판 이후 조작적 진단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일본의 후생노동성 통계에서는 1990년 이후 WTR의 영향도 크다. 조작적 진단법을 과도하게 신뢰하는 것은 환자의 미묘한 증상을 나타내고, 정신의학에서 중요한 의사와 환자의 신뢰관계를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음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우울증과 자살을 감소시키는 사회의 구축 - 가상현실 시스템의 도입 6. 향후 과제 - 뇌 과학에서 보는 이노베이션 : 뇌 과학에서 인간의 진화를 이해해야 한다. * 외부기억 * 이노베이션에 대한 희망 * 인간의 욕구 구조 - 장기적 횡단 연구 - 마음의 풍요로움과 뇌 과학 - 인문 #8228;사회과학에 의한 연구 - 그 밖의 관련영역 연구 7. 결론 1960년대에 제기된 문제의식은 변화의 가속에 의한 사회의 왜곡이었다. 뇌 과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뇌의 특징은 이노베이션을 기피하려는 것이다, 이노베이션 자체가 관심사항으로 될 때 사회는 지수함수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이노베이션의 욕구를 조정하는 새로운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사회와 지구의 환경 #8228;생명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인간은 성숙을 목표로 한 정신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현재로서는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수정하고, 복잡한 문제를 수정하고, 복잡한 문제,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도출해야 한다. 이때 뇌 과학을 생명시스템의 해명, 생태계의 유지 측면에서 추진해야 한다. 인간은 새로 획득한 능력의 제어기능을 창출해야 한다. 눈앞에 보이는 신기한 기술 #8228;기기 #8228;약물로 외부에서 인간의 능력과 인내력을 증강시키는 것보다는 인간의 내부와 사회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유익한 일이며, 광의의 뇌 과학을 여기에 공헌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일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