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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아프리카의 온실가스 배출은 얼마나 될까?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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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1-31 00:00:00.000
내용 스페인 마드리드 공과대학교(Universidad PolitEcnica de Madrid)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은 아프리카 자연 생태계와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GHG)에 관한 기존 자료를 수집하여 이러한 배출량을 초래하는 요인들과 관리 전략 등을 분석하였다. 농업 국가로서 또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태계의 가장 큰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원들은 자연 및 인류학적 요인들도 지구 온난화에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자연 생태계와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기존 정보를 모두 수집하였다. 또한, 22개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수행된 75건의 연구 논문을 세부적으로 연구하여 이러한 배출 요인과 관리 전략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프리카에서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가장 크며, 그다음으로 메탄과 아산화질소가 뒤따른다는 것을 관찰했다. 이산화탄소의 주요 배출 요인은 토지 이용의 변화이며, 이는 화전농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메탄 배출은 심층수 쌀 작물과 흰개미 집(termite mounds) 같은 아프리카 경관 요소에 의해 발생한다. 아산화질소는 농작물 시스템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질소 비료와 관련된 관리 기법, 주로 분뇨의 사용으로 발생한다. 즉,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자연 생태계에서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은 초목의 종류, 산림 지역 관리 및 토지 이용 변화로 분석되었다. 농업 시스템에서 작물 잔류물을 첨가하고 비료와 합성 비료를 사용하면 배출량 증가에 원인이 된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가스와 관리 방법에 따라 배출량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흙을 개량하기 위해 휴경 시 콩과 식물(legumes)이 있으면 이산화탄소와 아산화질소 배출량이 더 증가한다고 한다. 잔류 농작물의 종류와 품질은 이러한 가스의 배출을 통제하는 핵심 요소이며, 마찬가지로 이산화탄소 배출은 1ha당 100~150kg의 비료를 투여하면 최소가 된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자연 생태계와 농경지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온실가스 배출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토지의 다른 용도 및 관련된 연간 배출량에 대한 기존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추가적인 측정이 더 필요하다. 이 연구에 참여한 UPM 연구원 Alberto Sanz CobeNa는 '아프리카는 토지와 농업 유형이 다양한 광대한 대륙이다. 세계 온실가스의 기여자로서 아프리카도 분명 그 역할이 있을 것이다. 과학적, 학술적, 그리고 사회 경제적 차원에서 더 큰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309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온실 가스, 아프리카 2. Greenhouse gas, Af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