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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항공이미지기업인 Nearmap社는 최근 올해 말 새로운 3차원 맵핑기술을 선보일 예정인데, 해당 기술을 활용해 실제 현실을 포착하여 3차원 시각화 이미지를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3D 기술발전의 실제 활용사례를 조사해보고자 한다. Nearmap社의 최고경영자인 Rob Newman씨는 3D로의 전환작업이 산업계를 재구성하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2D 이미지를 수집하고 있는 단계를 확대하기 위해 3차원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카메라 시스템을 이미 도입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이미 호주와 미국에서 컨텐츠를 수집하기 시작하였으며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스트리밍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실제 현실세계를 고객이 메쉬형태나 3D 시각화와 같은 각기 다른 변형된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일례로 서비스형 현실이라 불리우는 이번 기술은 즉각적인 이용고객의 즉각적인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 볼 수 있겠으며, 실내나 차 안에서 외부의 이미지를 단순 항공뷰나 스카이뷰와 같은 형태가 아닌 모든 종류의 정보를 3차원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 판매가 있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비스의 개발과 더불어 기술관련 이슈들은 모두 호주 시드니의 본사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Nearmap 서비스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요 도시와 일부 지역의 대도시의 이미지 사진을 연간 6회 가량 반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약 70개 대도시에서는 연 3회 가량 이미지를 업데이트 시키고 270개 도시는 연 1회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3차원 영상서비스에 대한 활용도는 보험회사에서 무선 보험금청구와 관련된 심사에도 활용이 되고 있으며, 건설회사의 경우에는 시공작업의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텔레메틱스 기업들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여행계획에 경로 제공방법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차원으로 제공되는 현실을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방식으로의 새로운 사업기회가 탄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향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와도 접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