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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TMI(Three Mile Island ) 원전 1호기가 45년 이상 전력을 생산한 후 경제적인 이유로 영구정지되었다. Pennsylvania 주에 소재한 이 원전이 문을 닫자 2021년 Beaver Valley 원전의 조기 폐쇄을 막기 위해 주 의회와 주지사의 조치를 요구하는 집회에 수백 명이 참석했다. TMI 1호기는 819 MWe급 가압경수형 원자로로 이번 주기 동안 709일간 연속운전을 기록하고 2019년 9월 20일 정오에 발전을 최종 중지하고 전력계통으로부터 분리되었다. 운영사인 Exelon사는 TMI 1호기가 거의 50년 동안 안전하고 좋은 운영성과를 냈고 환경적 책임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청정에너지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현행 Pennsylvania 주 법이 탄소배출 없는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원전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TMI 1호기는 2034년까지 운전할 수 있는 운영허가를 받았지만 Pennsylvania 주가 탄소무배출 에너지 생산에 기여한 원자력발전을 인정하는 정책적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자 이달 중 문을 닫을 것이라고 올해 초 확인한 바 있다. TMI 1호기는 곧 폐로될 예정이다. TMI 1호기가 폐쇄되기 전 Beaver Valley, Limerick, Peach Bottom, Susquehanna, TMI 원전 등 등 5곳의 원자력발전소는 Pennsylvania 전체 전력생산량의 거의 40%를 담당했고 탄소무배출 에너지의 93% 이상을 생산했다. 2018년 FirstEnergy사는 Beaver Valley 원전 뿐만 아니라 Ohio주에 위치한 Davis-Besse 및 Perry 원전도 계속 가동할 수 있는 입법적 정책지원이 나오지 않는 한 2021년까지 조기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동사는 올 7월 Ohio 주가 탄소무배출 전력생산자들에게 청정에너지 공제를 제공하는 법안이 통과된 후 시킨 후 Davis-Besse 및 Perry 원전에 대한 폐쇄계획을 철회했다. TMI가 문을 닫자 Rob Matzie, Jim Marshall, Josh Kail 등 주 하원의원 등 수백 명의 사람들이 Beaver 카운티 법원청사에 모여 Beaver Valley 원전 조기퇴역를 막기 위한 에너지정책 개혁을 요구했다. Illinois, New York, Ohio, New Jersey, Connecticut과 같은 주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탄소무배출 크레딧 프로그램을 채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