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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중국, 일본 양국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 공동 위원회 회의'가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동 위원회 회의'에서 중국과 일본 양국 정부 대표단은 106건에 달하는 양국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확정하였는데 지난 '제11회 중국, 일본 양국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 공동 위원회 회의'에 비해 대폭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표단 단장이며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부부장(차관)인 초우지엔린(曹健林)과 일본 외무성 과학기술 협력 담당 대사인 松井靖夫, 일본 문부(文部) 과학성 심의관 林幸秀가 이번 '공동 위원회 회의'를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중국과 일본 양측은 바이오 기술, 생명 과학, 정보 통신, 환경, 재료, 에너지, 임업(林業), 기상(氣象), 물 자원 개발과 이용, 보건 및 의학, 생태 보호 등 분야를 향후 양국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점 분야로 선정하였다. 양측 참석자들은 첨단과학, 산업기술 등 분야에서 양국 정부 간의 과학기술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양국 대학, 연구 기관과 산업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양측 참석자들은 적당한 시기에 양국 대학, 연구소와 기업체들이 참석한 '양국 과학기술 협력 고급 포럼'을 개최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양측 참석자들은 “중국과 일본 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 강화는 양국 간의 '전략적인 호혜 관계'를 구축하는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우호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데도 유리하다”는 점에 일치를 보았다. 양국은 향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평등, 호혜' 원칙 하에 과학기술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협력과 교류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양국 정부의 여러 부처들이 대표를 파견하여 이번 '공동 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중국 대표단은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국가 위생부(衛生部, 보건부에 해당)', '국가 수리부(水利部)', '국가 농업부', '국가 환경보호 총국', '국가 기상국', '중국과학원' 등 부처와 기관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일본 대표단은 외무성, 문부 과학성 등 11개 성(省), 청(廳)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