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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서 개최된 '제1회 츠수이허(赤水河) 유역(流域) 환경 보호 및 발전 고급 포럼'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자연 기금회(WWF)'는 최근에 중국의 윈난(雲南), 구이저우, 스촨(四川) 등 성(省) 정부와 공동으로 '츠수이허 유역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프로젝트'를 공식 가동하였다. 동 '프로젝트' 공식 가동을 포함하여 WWF는 현재 이미 중국 정부와 중국 지방 정부와 100건에 달하는 '환경 보호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총 투자 규모는 3억 위안(약 4,167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츠수이허'는 중국에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부분적인 하천 중의 하나에 속하며 중국 창지앙(長江)의 중요한 지류(支流)이다. WWF '중국 프로젝트' 담당자인 주춘취엔(朱春全)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04년도에 WWF는 '중국 환경 및 발전 국제 협력 위원회'와 공동으로 '츠수이허'와 '타이후(太湖)' 유역을 '종합 유역 관리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츠수이허 유역에 대한 종합 관리 조사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실행되고 있는 '츠수이허 유역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프로젝트'는 '츠수이허 유역에 대한 종합 관리 조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주춘취엔의 설명에 따르면, WWF는 지난 1980년도에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여 '창지앙 상유(上遊) 지역 생태 환경에 대한 보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국의 '창지앙 유역', '헤이룽지앙(黑龍江) 유역' '메이궁허(湄公河) 유역', '티베트 지역'과 '황하이(黃海) 지역'에서 물종(物種), 산림, 담수, 에너지 및 기후 변화 관련 연구와 환경 교육, 야생 동물 무역 관련 작업을 실행하였다고 한다. WWF는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제일 큰 독립적인 '비 정부성 환경 보호 조직' 중 하나에 속한다. 현재 WWF '중국 프로젝트' 분야는 최초의 '팬다 곰 보호'에서 '물종 보호', '담수와 해양 생태계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이용', '산림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기후 변화와 에너지', '야생 동물 무역', '과학적인 발전과 국제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