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회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동향 기본정보

이종배아실험을 촉구하는 과학계의 서한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01-12 00:00:00.000
내용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과학자들은 영국 정부의 인간수정 및 배아관리청(Human Fertilis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 HFEA)에 대해서 “인간-동물”의 혼합배아를 창조하는 것을 허가하라고 촉구했다. 오늘자 “타임”에 기고한 서한에서 왕립학회의 회장을 포함한 45명의 과학자들은 HFEA가 현재 불치병인 운동신경질환이나 알츠하이머질환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연구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HFEA는 오늘 회의를 갖고 동물의 난자와 인간의 DNA를 결합하여 연구용 이종배아를 만들어내는 실험에 대한 연구비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지난달 정부가 인간-동물의 이종배아실험을 금지한다는 계획이 담긴 백서에 의해 연구진행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는 점이다. 공중보건담당 장관인 캐롤라인 플린트(Caroline Flint)는 HFEA의 입장을 기다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영국의 수상인 토니 블레어는 정부가 이 실험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그 반대의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종결합배아를 만드는데 있어서 몇 가지 문제가 존재한다고 그는 밝히면서 “나는 이 실험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혼선으로 인해 과학자들은 정부가 정말 어떤 입장에 있는지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오늘 HFEA 회의는 새로운 의장인 셜리 해리슨(Shirley Harrison)의 주재로 열리게 되며 이종결합배아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실험신청을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원칙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논의가 될 것이다. 오늘 발표된 과학자들의 서한은 노벨상 수상자들인 폴 너스 경(Sir Paul Nurse)과 존 설스턴 경(Sir John Sulston) 그리고 팀 헌트 경(Sir Tim Hunt)을 포함하여 왕립학회의 회장인 러들로우의 상원의원인 리스 경(Lord Rees of Ludlow)과 전 정부수석 과학자문인 옥스퍼드의 상원의원인 메이 경(Lord May of Oxford) 그리고 인공수정 전문가이며 TV사회자인 윈스턴 경(Lord Winston)을 포함하고 있다. 이 서한에서 이들은 이 이종결합배아 기술이 “인간의 보건에 잠재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서한은 “영국은 줄기세포와 치료용 복제분야에서 윤리적이며 과학적으로 적절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명성은 정부가 적절한 이유나 증거없이 핵이 없는 상태의 동물의 난자를 사용하여 인간배아를 복재하는 실험을 1990년에 발효된 법령을 개정하는 2008년에 금지한다는 백서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세 개의 연구팀이 배아를 만드는데 인간난자 취득의 어려움으로 인해 거의 모든 활동적인 부분을 제거한 동물의 난자를 사용하여 배아를 만들어내는 실험에 대한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인간세포핵은 동물의 난자의 핵과 치환되며 99% 이상이 인간인 배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배아로부터 HFEA는 14일 이상 자라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신체의 어떤 세포로도 발전 가능하여 병에 걸린 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인간-동물의 이종결합배아가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현재 이 문제는 공공자문과정에서 있으며 지금까지 535건의 반응이 접수되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이유로 배아연구를 반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에 정부는 영향을 받고 있다. 의학연구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의 수석의원장인 콜리 블레이크모어(Colin Blakemore) 교수는 이 서한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배아에 관한 연구는 알츠하이머 질환이나 파킨슨씨 병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의 난자는 부족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원본 파일은 오늘 과학자들이 타임지에 보낸 서한의 전문이다. * yesKISTI 참조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0063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