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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5일 중국 션젼에서 '2009 제 11회 차이나벤처투자포럼'이 개최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과학기술부대표는 중국의 과학기술금융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하면서 과학기술금융은 구성원은 물론 전 사회의 과학기술적 요소를 하나로 모으는데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창업벤처투자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다음을 참고한다. 기준: 2008년 말 창업벤처투자업 구분 규모 창업벤처투자업 1150억 위안(한화 21조 2,876억 원) 관련 기관 450 곳 하이테크기술프로젝트 3800 여 건 출처: 과학기술부, 국가개발은행 중국의 과학기술창업벤처투자를 발전시킨 원동력은 다음의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다원화된 자본 시장 다원화된 자본시장은 자주혁신을 위한 기본적인 무대가 되었고 중국의 각계 각층에 형성된 자본시장이 국가자본전략의 실시를 지원한 결과 특히 중소기업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273개의 중소기업 중 하이테크기업의 비중은 70%를 넘고 이 중소기업들의 상장 시기를 전후로 한 R D의 투자비용은 기존의 1500만 위안(한화 27억 5,160만 원)에서 2200만 위안(40억 3,568만 원)으로 증가해 4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장 직후 새롭게 취득한 특허는 3000 여건으로 그 중 새롭게 발명한 특허가 300 여건, 새로운 실용신안특허가 1800 여건이다. 주력상품과 관련 있는 핵심특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수는 180 곳에 달한다. 2. 과학기술 대출투자 과학기술대출투자규모도 꾸준히 증가하여 과학기술의 보장효과가 나날이 확실해지고 있다. 2008년 말까지 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 중국농업은행 등 3 곳의 정책성 금융기관이 발표한 과학기술대출누적총액은 1878억 위안(한화 34조 4,500억 원)으로 대출을 통해 과학기술형중소기업의 중대과학기술프로젝트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부 은행과 과학기술부서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적재산권담보대출과 에너지절약형대출모델 등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보험시범지역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 2008년 과학기술부와 중국보험감독회는 베이징, 상하이, 텐진, 충칭, 수조우 등 12개 지역에 하이테크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보험혁심시범지역을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사용된 총예산은 1077억 위안(19조 7,564억 원)으로 2007년 대비 57% 늘었다. 수많은 하이테크기업이 과학기술보험서비스를 제공받았다. 3. 채권시장 채권시장 역시 점점 중소기업융자의 중요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미 2차례에 걸쳐 국가하이테크산업발전단지의 통합채권을 발행하여 중소기업이 하나로 뭉쳐 채권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현재 베이징, 션전, 다리엔은 중소기업통합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하였고 과학기술금융의 성공적인 사례가 곳곳에서 발표되고 있다. 창업벤처투자의 지원 속에서 과학기술산업화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두고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