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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따리엔에서 개최된 '세계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서비스 고위층 포럼 장관급 정상회담'에서 중국과학기술부 두잔위안 차관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가운데서도 중국은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2009년 중국의 과학연구에 투자되는 예산은 1761억 위안(한화 33조 1,226억 원)으로 동기대비 25.6% 증가한 규모일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뿐만 아니라 국무원은 과학기술을 지원하고 경제의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의 구체적인 조치들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은 경제발전에 뒷받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1. 중점산업의 진흥을 위한 과학기술지원 - 국무원이 제시한 10개의 중점산업조정과 진흥계획을 실천한다. - 효과적인 산업발전과 기술개발, 에너지절약 및 오염감축, 민생안정을 위한 기술과 상품 보급을 선발한다. - 응용을 널리 보급한다. 특히,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차량의 보급을 강화한다. - 13개 도시에 상업화 시범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반도체조명의 규모화 응용을 강화한다. - 21개의 우선 시범도시 중 10개 도시의 플랫폼 시범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찾는다. - 고성능 광대역정보통신망 구축을 가속화 한다. - 현대서비스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2. 내수진작 및 성장유지와 밀접한 중대과학기술전문프로젝트 실시 - 중대전문프로젝트 중 직접적으로 내수를 진작하고 기술혁신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앞당겨 실천하는 등의 방법을 취한다. - 국가가 선정한 16개의 중대과학기술전문프로젝트중 소프트웨어는 중대전문프로젝트의 컨텐츠 중 하나이다. - 중앙정부는 2009년 328억 위안(한화 6조 1,69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고 2010년에는 300억 위안(한화 5조 6,42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3. 기업 지원 강화와 자주혁신능력 제고 - 기업이 혁신을 추구하는 주체이자, R D의 투자는 물론 R D와 성과전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2008년에는 1500여 개의 기업이 하이테크기업인정을 통과하였고, 109곳의 창업투자기구와 3500곳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 국가중소기업혁신기금의 지원을 받았다. - 국가급혁신형기업시범기업은 287곳에 달한다. 4. 하이테크산업단지의 발전 가속화 및 국가하이테크산업개발단지의 영향력 강화, 전략적하이테크산업의 지원 강화 및 새로운 경제성장 원동력 육성 - 2008년 국가급하이테크단지의 산업부가가치는 1조 2700억 위안(한화 238조 8,743억 원)에 달한다. 이는 금융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 국무원은 중관촌에 국가자주혁신시범지구를 건설하고 성급 하이테크산업단지가 국가급 하이테크산업단지로 승격하는 것을 비준하였다. - 현재 하이테크산업단지는 경제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5. 과학연구원과 대학의 과학기술연구원 사회기본계층 파견 장려, 기업과 농촌 및 사회의 발전을 위해 주동적인 서비스 제공 - 국가과학기술계획은 전문기금을 마련하여 과학기술연구원을 지원하고 기업과 함께 R D 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2009년과 2010년 2년간 약 10만 명의 과학기술종사자가 사회기본계층 파견 서비스에 지원될 것이다. 6. 과학기술인재의 육성과 영입 강화 - 인재평가제도를 완비하고 각급정부의 과학기술루트를 이용해 프로젝트 선정기관이 대학졸업생을 채용하여 R D의 공동 진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 인재계획의 하나인 '1000인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엘리트를 영입하여 세계 각지의 전문학자와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