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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과학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과학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과학교육 개선 및 과학문화 확산에 뛰어난 성과를 올린 초중고등학교의 과학(수학 포함)교사에게 수여하는 제4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로 김국남 (金國南, 43세) 안산석수초등학교 교사 등 40명을 선정했다. 제4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28일(목)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 가운데 경기도 연무중학교 김상협(32세) 교사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교수학습자료에 응용한 '눈이 즐거운 물리'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현장 과학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파주 검산 초등학교 강기룡(45세) 교사는 과학 발명 및 창의성 교육을 지도하여 2005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르네상스상을 수상하는 등 발명 교육 확산과 초ㆍ중등발명연계교육으로 발명영재교육 육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온양여자중학교 임성택(43세) 교사는 '야학'의 교육봉사 정신을 부활하여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개별화 학습을 통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민들레 교육사랑' 교사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과학교육 진흥에 크게 공헌하였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교육 방법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하여 청소년의 과학 성취도와 흥미도 제고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과학교사에게 주어지는 과학교육 부문과 학교 밖 과학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과학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청소년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과학교사에게 주어지는 과학문화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포상하는 제도로 2003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올해에는 과학교육부문에서 20명, 과학문화부문에서 20명의 과학교사가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며,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교사 10명, 중학교 교사 15명, 고등학교 교사 15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12월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와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40명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와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한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과학교사 40명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연구 장려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자가 소속된 학교에도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