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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연구진은 탄소 나노튜브로 새로운 센서를 만들었다. 이것은 직물 속에 삽입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유연하고 온도 및 심박수와 같은 생체 신호를 기록하고 특정 운동 유형을 추적할 수 있다. 이번 연구진은 독창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제조 공정으로 탄소 나노튜브와 직물을 활용해서 유연한 센서를 만들었다. 탄소 나노튜브와 라텍스로 구성된 잉크는 서로 혼합되고 유리 위에 뿌려진다. 그 후에 나노튜브의 박막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 어닐링된다. 두 개의 전극들이 부착되면, 박막을 두 개의 직물 층 속에 삽입하고 다림질을 한다. 이 다용도 센서는 심박수를 기록하고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손가락에 부착하면, 움직임의 변화로 인해서 박막의 전기 저항이 변하기 때문에 굽힘 각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가슴에 부착하면, 가슴의 팽창 정도에 따라서 박막 모양이 바뀌고 결국 저항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피부에 부착하면, 박막의 가열에 따라서 전기 저항이 변하기 때문에 체온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탄소 나노튜브로 만든 센서는 현재의 활동 추적(activity tracking)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주행 또는 자전거 타기를 기록하는데 적용하거나 다양한 환경에서 비침습적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하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Smart Materials and Structures에 ldquo;Wearable carbon nanotube-based fabric sensors for monitoring human physiological performance rdquo;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