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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신경전달물질의 신호를 이미지화할 수 있는 나노튜브 센서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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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2-20 00:00:00.000
내용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진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이 단일 세포에서 어떻게 방출되는지를 이미징하는데 성공했다. 생물학적 세포 간의 화학 신호는 생명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지만, 기존의 기술로는 이러한 신호를 측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이 방법에는 20,000개의 센서 어레이가 사용되었고, 기존의 전극 기반의 방법보다 몇 배 이상의 시공간 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었다. 세포는 방향과 시간에 따라 화학적 농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서로 교통한다. 그러나 전위와는 달리, 이런 세포 및 세포 내의 네트워크 간의 화학적 신호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번 연구진은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형광 나노센서는 단일 탄소 나노튜브를 기반으로 했고,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세포에서 어떻게 방출되는지를 관찰할 수 있게 했다. 매우 작은 크기 때문에, 20,000 개의 센서들을 세포 주변에 배치시킬 수 있었다. 나노센서 어레이는 현미경 슬라이드 위에 증착시킨 단일벽 탄소 나노튜브로 구성되었다. 이런 나노튜브들은 레이저 광으로 여기될 때 전자기 스펙트럼의 근적외선 부분에서 형광을 발하고, 도파민의 존재 하에서 밝게 빛나도록 단일 가닥의 DNA로 탄소 나노튜브를 감싼다. 이런 센서로 세포 아래 표면을 이미징하고 근적외선 형광 영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세포 속의 도파민 방출을 관찰할 수 있다. 단일벽 탄소 나노튜브는 바이오센서를 위한 다용도 빌딩 블록이고, 단일 분자 수준까지 탐지할 수 있다. 도파민에 민감한 나노센서를 세포 밑에 위치시킴으로써, 이번 연구진은 세포로부터 유출되는 도파민을 영상화할 수 있었고, 세포 표면 위의 ldquo;핫 스폿(hot spot)'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신경 전달 물질이 방출되는 방향을 매핑(mapping)할 수 있었다. 이 플랫폼은 단백질 기반의 센서보다 더 민감하고 더 빠르고, 광-표백되지 않는다는 몇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진은 생체 내의 화학 물질을 이미지화하는데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포 신호, 생물 약제 제조, 세포 치료와 관련된 단일 세포 동역학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 분석 기술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에 발생하는 단일-세포 동역학을 연구하는데 매우 강력한 도구이다. 지금까지 현재의 분석도구로는 이러한 동역학을 관찰할 수 없었다. 이 연구결과는 생체 내에서 발생하는 신호 전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세포 치료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PNAS에 ldquo;High-resolution imaging of cellular dopamine efflux using a fluorescent nanosensor array rdquo;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469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탄소 나노튜브; 센서; 어레이; 나노기술 2. neurotransmitter; dopamine; carbon nanotube; sensor; array; nanotechnology